17년만에 재민이와 통화한 god 아빠들 (영상)

손호영 “우리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선뜻 찾지 못했다”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81026074237_c1ee5647.jpg 이하 JTBC '같이 걸을까'



그룹 'god' 멤버들이 17년 만에 재민이와 만났다. 지난 25일 JTBC '같이 걸을까'에서 다섯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누군가가 god와 영상통화를 하고 싶다더라"라는 말과 함께 스마트폰을 받았다.




영상통화 속 인물은 "저 못 알아보시겠냐"며 물었고 김태우 씨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가 "20년 전에 형들이랑 프로그램 같이했었는데"라고 하자 멤버들은 "재민이 아냐?"라며 깜짝 놀랐다.


재민이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아기다. 당시 1, 2살이었던 재민이가 이제 21살 청년으로 성장한 것이다.


멤버들은 탄성을 질렀다. 박준형 씨는 "형이 너 기저귀 갈아줄 때 내 얼굴에 오줌 쌌다"면서 추억을 소환했다. 멤버들은 "다 컸다. 진짜 잘 생겨졌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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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호영 씨는 안절부절못하며 반가워했다. 'god의 육아일기' 출연 당시 '왕엄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재민이와 각별한 사이였던 손호영 씨였다. 전화를 바꿔 든 손호영 씨는 재민이를 보더니 반가움에 울먹거리기도 했다. 그는 재민이를 향해 "전화번호 꼭 남겨라"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했다고 했다. 윤계상 씨는 "아기는 없고 아주 멋진 청년이 왔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당시 재민이는 1~2살이어서 우리를 기억 못할 거다"라고 했다.


손호영 씨는 "(우리를 기억 못할텐데) '나는 이 형들 보고 싶지 않아' 이 얘기를 들을까 봐 겁이 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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