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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26. 2018

'패딩'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팁

패딩 재킷, 이제 추운 겨울을 나는 필수품이 돼

짧디짧은 가을이 지나면 눈 깜짝할 새 한파가 밀려온다. 패딩 재킷은 이제 추운 겨울을 나는 필수품이 됐다. 패딩 살 때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았다.



1. 다운 소재를 확인할 것


셔터스톡



다운은 거위나 오리 가슴 부위에 나 있는 솜털을 말한다. 거위 솜털은 '구스 다운', 오리 솜털은 '덕 다운'이라고 부른다. 덕 다운보다는 구스 다운이 따뜻하다.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운이 공기를 머금으면 공기 온도가 올라가며 보온력을 높여준다.



2. 혼용률을 확인할 것


어느 제품이든 솜털과 깃털이 섞여 있다. 솜털과 깃털이 섞인 비율을 혼용률이라고 부른다. 제품마다 80:20, 70:30처럼 혼용률은 각기 다르다. 솜털 비율이 높은 제품일수록 따뜻하다. 패딩 안에 붙어 있는 택에 혼용률이 적혀있다. 솜털과 깃털 비율이 90:10이면 훌륭한 패딩이다.



3. 필 파워를 확인할 것


노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필 파워는 같은 무게의 다운 안에 얼마나 많은 공기를 가두는 지 측정한 지수다. '노스페이스' 같은 브랜드는 이 필 파워를 소매에 적어놓기도 한다. 필 파워 지수가 750 이상이면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다. 필 파워 역시 택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4. 겉감을 확인할 것


패딩 겉감은 주로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가 사용된다. 방수가 되는 겉감은 이 두 가지 소재에 코팅한 것이다. 방수 가능한 겉감을 쓴 제품이 좋다. 눈을 맞아도 깃털이 젖지 않으며, 보온력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택만 보면 방수가 되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5. 가성비 좋은 신소재 웰론


패딩에는 솜털과 깃털 외에도 신소재인 웰론이 사용되기도 한다. 웰론은 솜보다 가볍고 공기를 가둘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가격 또한 솜털을 사용한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6. 무게를 확인할 것


두꺼운 겉감과 많은 다운을 사용하면 보온에는 유리하지만, 무거워진다. 무거운 패딩을 오래 입고 있으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착용감을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다.



7. 롱패딩을 살 때는 기장을 확인할 것


K2 공식 홈페이지



침낭을 입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면 패딩 기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취향에 따라 기장을 선택할 수도 있으니 입어보고 사는 것이 좋다. 인터넷으로 살 경우 줄자를 몸에 대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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