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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01. 2018

초등학생들이 중학교가면 꼭 하고 싶다는 의외의 것

유재석, 초등학생들의 생각지도 못한 순수한 답변에 놀란 모습 보여



방송인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가 초등학생들의 순수함에 놀랐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C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가 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만나 퀴즈를 푸는 내용이 담겼다.


이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씨는 "방학이 끝나면 중학생이 되는데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승주 양은 "중학교에 새로 가니까 기분은 좋은데 친구들이랑 헤어져야 하는 점이 있어 슬프다"라고 답했다. 수영 양은 "그냥 공부가 어려워서 가기 싫다"라고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유재석 씨는 "그럼 중학교에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건 있느냐"라고 물었고, 수영 양은 "화장"이라고 답했다. 유재석 씨는 당황한 듯 웃더니 "근데 요즘은 중학교 때부터 다 하더라"라며 승주 양에게도 하고 싶은 것을 물었다.




승주 양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는 "커피?"라고 되물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유재석 씨는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수영 양은 "난 지금도 먹는데"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유재석 씨는 "뭘 먹느냐. 아메리카노를 먹느냐"라고 물었다. 승주 양은 "아니다. 커피 우유를 마신다"라고 얘기했다. 유재석 씨는 "너무 귀엽다"라며 웃었다. 또 "승주 양은 왜 그렇게 커피가 마시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승주 양은 "엄마가 먹는 거 보면 맛있어 보이는데 지금은 너무 써서 못 먹겠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씨는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하는 것 같다"라며 "애들은 부모님이 하는 걸 보면 다 따라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 지호도 굉장히 어렸을 때 내가 평소 하던 자세로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있더라"라며 "굉장히 충격이었고 무서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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