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 보여”
“나?”
'하정우 따라잡기'에 도전했던 개그맨 정성호 씨가 이번에는 '나인뮤지스' 경리 씨와 만났다.
경리 씨는 앞서 하정우 씨와 함께 ‘맥스’ CF를 찍었다. CF에서 경리 씨는 한 여성과 하정우 씨 사이에서 치명적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연출된 ‘삼각관계’를 정성호, 경리 씨가 패러디했다. 개그우먼 장도연 씨는 ‘질투녀’로 등장한다. (☞영상 바로가기)
맥주 거품으로 ‘크림 생수염’이 생긴 정성호 씨에게 경리 씨는 “맛있어 보여”라는 말을 내뱉는다. “맛있어 보여”라는 말이 반복될수록 정성호 씨 ‘크림 생수염은’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다.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경리 씨의 요염한 자태에 장도연 씨 ‘분노 분장’도 진화한다. 결국 그녀의 분노가 폭발한다.
경리 씨와 손을 맞댄 정성호 씨는 “그런데 맛있는 맥주는 왜 ‘크림 생수염’을 남기는 거야?”라고 묻는다. 이에 경리 씨는 “오빠야 그거는 ‘맥스’의 11년 노하우로 완성된 풍성한 크림이 맥주 맛을 지켜준다 안 하나”라며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뽐냈다.
지난 19일 하이트진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이 영상은 3일만에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차 패러디 영상에 이어 “빵 터졌네 그 와중에 예쁨”, “내일 하나 찍을까?”, “경리도 장도연도 너무 좋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생맥주에서나 볼 수 있던 크림 거품은 ‘맥스’ 병과 캔에서도 즐길 수 있다. 보리 100%로 만든 맥주 중 유일하게 비(非) 열처리 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맥스’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벨기에 주류 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5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또 국내 맥주 중 유일하게 ‘죽기 전에 꼭 마셔야 할 1001가지 맥주’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