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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28. 2018

한지민이 말한 청룡영화상에서 눈물 흘린 이유

여우주연상 수상한 한지민 씨 “조금 안도의 느낌이 들었다”

이하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한지민 씨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중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했다.


지난 2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제39회 청룡영화상 비하인드가 방송됐다. 영화 미쓰백에서 열연한 배우 한지민 씨는 치열했던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지민 씨는 이름이 호명되자마자 영화를 함께한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다. 시상대에서도 많은 눈물을 흘려 주변 배우들까지 눈물짓게 한 수상소감으로 화제가 됐다.



수상이 끝나고 나오는 한지민 씨에게 리포터가 축하인사를 건네자 한지민 씨는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라며 벅찬 감정을 보였다.



한지민 씨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아동학대를 다룬 영화이다 보니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주인공으로서 스탭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그래서 조금은 안도의 느낌이 들어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지민 씨가 출연한 영화 '미쓰백'은 아동학대의 실상을 고스란히 담은 저예산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한지민 씨는 연기변신과 강렬한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한지민 씨는 지난 23일 수상 당시에 수상 소감으로 "영화나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늘 도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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