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이 한국에서 집을 구하다 깜짝 놀란 경험담을 밝혔다.
일본 출신 오오기 히토시는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일본의 집 구하는 방법을 비교했다. (☞영상 바로가기)
오오기는 "한국에서는 사람이 살고 있는데 집을 구경하는데, 일본에서는 엄청 민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오기는 "부동산 아저씨와 함께 (집을 보러) 갔는데, 문을 막 두드리면서 '계세요?' 하셨다"며 "일본에서 야쿠자가 돈 받으러 갈 때 하는 방법인데"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살던 사람이 나온 후에야 부동산에 등록돼 비어있는 집만 구경할 수 있다고 했다. 오오기는 "일본 사람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경험"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