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Jan 02. 2019

오늘 아침 출근하던 사람들이 하늘 사진 찍은 이유

새해 첫 평일인 2일 아침 하늘 보며 SNS 이용자들이 의미 담아

뉴스1


2일 새벽 출근길 달 옆에 뜬 '샛별' 금성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해 첫 평일인 2일 새벽하늘 사진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해졌다. SNS 이용자들이 게재한 하늘 사진 속 그믐달에는 작은 별이 붙어 있었다. 달과 나란히 뜬 별은 한 눈으로 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뚜렷하게 보였다.


2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달 옆 작은 별'은 다름 아닌 금성이었다. 금성은 수성 다음으로 태양에 근접해 있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금성은 지구와 크기·화학 조성이 비슷해 '자매 행성', '샛별' 등으로 불린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금성은 항상 달 옆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직후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새해 첫 출근길에 금성을 보는 일이 흔하지 않아 인기를 끄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금성은 서울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SNS 이용자들은 "황금돼지해 첫 출근길 하늘", "2019년 환하게 밝은 길만 걷자" 등 의미를 담았다.


SNS를 통해 전해진 2일 아침 금성 사진이다.










▼아직도 안봤어? WIKITREE 오늘의 핫뉴스▼



작가의 이전글 호랑이·사자에게 '츄르' 주면 보이는 반응 (영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