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드로 공항서 발견된 '기이한 유실물' 탑 9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60902092222_680921de.jpg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 Wikipedia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인용한 여행업체 '트래블 슈퍼마켓' 통계에 따르면, 런던 히드로(Heathrow) 공항에서 2015년 5월부터 1년간 발생한 유실물은 2만 6543개다. 하루 평균 381개씩 유실물이 생겼다.


전체 유실물 가운데 85%는 48시간 안에 주인을 되찾는다. 나머지 15%는 더 시간이 걸리거나, 영영 주인을 찾지 못한다. 만약 90일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공항 측은 유실물을 경매에 부친다.


2015년 5월부터 한 해 동안 히드로 공항에서 발견된 '기이한 유실물' 9개다. 순서는 순위가 아니며, 텔레그래프가 정리했다.


1. 전자레인지

2. 낚싯대

3. 성수(Holy Water)

4. 난초

5. 비닐봉투에 든 비아그라

6. 텐트

7. 롤 카펫(양탄자)

8. 웨딩 드레스

9. 틀니



히드로 공항은 런던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24㎞ 떨어진 미들섹스 하운슬로우(Hounslow)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유럽에서는 제일, 세계에서는 3번째로 번잡한 공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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