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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12. 2019

손발톱무좀 ‘알면서도 모른 척?’ 쉽고 간편한 치료법

여름철 찾아온 불청객 손발톱무좀ㅠㅠ 

손발톱무좀은 손과 발에 피부사상균이나 효모에 의해 감염되어 변형과 통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에서 가려움이나 통증을 느낄 수 없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체크하지 않는다면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의 발가락 양말로 상징되는 무좀이지만, 실제 심평원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손발톱무좀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진단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고,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부끄럽게 생각하기 보다는 초기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MBC, 우리결혼했어요


“처음부터 발톱무좀이 있는 사람은 없다”


이미 증상을 체감할 수 있는 단계에 접어들면 손톱과 발톱에 무늬가 생기거나 변색되고, 굵어지기 때문에 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다. 심한 경우 발톱이 빠지기도 한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은 습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이는 무좀균 감염을 더욱 심화시킨다. 


감염 때문에 가족과 함께 수건 등을 사용하지 못하고, 겉으로 보이는 감염 부위로 인해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데도 망설임을 느끼는 등 불편한 점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손발톱무좀은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생기는 질병인 만큼 주의와 관리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먼저 증상을 확인한다면 충분히 발톱무좀을 치료할 수 있다.  


셔터스톡


“감추고 싶은 손발톱무좀, 치료를 중단하는 사람이 환자 중 절반 이상인 이유는 무엇일까?”


손발톱무좀은 일상생활에 불편한 요소가 될 수 있음에도 생각보다 이를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손발톱무좀 환자는 약70%에 달한다고 한다. (대한의진균학회, 2017 대국민 손발톱무좀 질환 인식 조사, 내국인 621명 대상) 6~12개월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발톱무좀은 감염 부위가 모두 잘려 나갈 때까지 치료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딘 치료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쉽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면 평생 손발톱무좀과 함께 해야 할 수도 있다.


셔터스톡(좌), 풀케어(우)


“하루 1번 쓱싹- 관리하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손발톱으로 돌아가자” 


통원치료나 먹는 약이 부담스럽다면 쉽고 간편하게 바르는 약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손발을 깨끗이 씻고 건조시킨 후 감염된 손발톱 전체와 손발톱 주변 피부 5mm이내에 약을 바르면 된다.  


특히 매니큐어와 같은 브러쉬 형태의 제품은 더욱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하루에 한 번만 잠자기 전 환부에 이 손발톱무좀 치료제를 바르면 된다.   


유튜브, 한국메나리니


약국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메나리니의 ‘풀케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국내 판매 1위의 제품이다. 하루 1회 간편한 사용방법으로 손발톱무좀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풀케어 측이 제공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치료 24주 후 96.7%의 환자에서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48주 후에는 100%의 환자에서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셔터스톡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더 미루지 말고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로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하루 1분의 간편한 습관으로 건강한 손발톱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장기간 치료의 지루함을 이겨내는데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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