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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07. 2019

한국인 교수팀이 개발한 ‘압타민C’ 8월 화장품 출시

대표 항산화 물질이지만 산화되기 쉬워 효과보기 어려웠던 '비타민C'

뷰티 시장에 새롭고, 거대한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그 동안 산화되기 쉬워 아무리 비싼 제품을 써도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비타민C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혁신적인 DNA신기술이 화장품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이 제품은 바로 뷰티 브랜드 바이크림의 '압타민C 미라클'이다. 


이하 바이크림


신상 화장품이라면 누구보다 빠른 정보를 가진 뷰티 블로거. 이들 사이에서 최근 '압타민C'가 꾸준히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압타민C'는 비타민C의 산화를 대폭 지연시켜주는 DNA 물질로 지난해 김윤성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버넷생명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개발됐다.


뉴스1, 의료 학술지 Aptamers 관련 논문 캡쳐
바이크림


비타민C는 노화와 암, 당뇨 등 각종 질병이 야기될 수 있는 몸 속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하지만 공기와 빛, 수분, 높은 온도에 쉽게 산화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처럼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비타민C를 ‘압타민C’ 기술 개발로 인해 항산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압타민C’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고, 미백, 주름개선, 보습 효과가 있다. 아토피 또는 건선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겪던 이들에게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압타민C’ 기술이 가져올 놀랄만한 효과는 세계적 피부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JCD)’에 게재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JCD는 여러 과학기술저널 중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곳에게 부여되는 SCIE급 학술지다.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해당 논문에는 비타민C가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산화되기 쉽고, 과다섭취 시 위장장애를 겪는 등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한계점이 있었지만 ㈜넥스모스에서 개발한 ‘압타민C’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논문에 따르면 사람의 피부에 ‘압타민C’가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 위한 임상시험에서 주름개선 외에도 미백효과, 수분량 증가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피부자극 및 가려움증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담겨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살 수 있는데?!”


via GIPHY


바이크림에서 ‘압타민C’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런칭한 제품은 ‘압타민C 미라클 라인’이다. 크림, 앰플, 마스크팩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13일 새벽 1시 현대홈쇼핑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압타민C’의 효과를 남들보다 빠르게 경험해보고 싶은 코덕이라면 8월 9일부터 사전 주문도 가능해 현대H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 바이크림


바이크림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런칭을 앞두고 위키트리에 “압타민C 미라클 라인은 항산화 작용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킨 ‘코스메슈티컬’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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