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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an 20. 2020

“배고프다냥” 고양이가 집사에게 밥 달라고 하는 법 7

집사 자고 있어도 솜방망이로 눌러서 깨워

집사들은 늘 넉넉하게 챙겨줬다고 생각해도 우리 냥님은 여전히 배고플 수 있다. 고양이들이 배고플 때 하는 행동을 잘 알아놨다가 귀하신 분 끼니 거를 일 없도록 해주자.


언스플레쉬


1. 울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잘 들어보자. 밥그릇 근처에서 울거나, 평소와 달리 호소하는 듯한 목소리라면 이건 밥 달라고 조르는 소리인 것이다.


셔터스톡


2. 빈 밥그릇 앞에 앉아있기

일단 밥그릇 근처에 좀 오래 머문다 싶으면 밥 언제 줄 거냐는 의미이다. 집사가 밥을 줄 때까지 그 자리에 머무를 확률이 높다.

  

이하 언스플레쉬

3. 집사 주변에서 부비부비 하기

갑자기 집사의 손이나 발에 부비부비를 하는 것도 밥을 달라고 조르는 행동이다. 부비부비와 함께 응석을 부리는 듯한 목소리로 울 때는 밥그릇이 비어있는지 확인해보자.  


4. 집사 노려보기

사람도 배고프면 예민해지듯이 고양이도 그렇다. 배고프면 스트레스를 받아 집사를 매섭게 노려본다. 어쩔 때는 가만히 노려보다가 앞발로 툭툭 치기도 한다. 먹이자.  


이하 셔터스톡


5. 집사 깨물기

애교도 부려보고, 울어도 보고, 노려도 봤지만 눈치 없는 집사는 모를 수 있다. 이때 고양이는 좀 더 노골적으로 행동한다. 집사를 살짝살짝 깨물고 핥으면 배고프다는 의미이다.  



6. 장난이나 말썽부리기

배가 고파 스트레스를 받은 고양이는 장난기도 심해진다. (빈) 밥그릇을 뒤엎고 간식을 숨겨둔 곳을 집요하게 뒤지는 등 평소와 달리 말썽을 심하게 부릴 수 있다.  



7. 토하기

심각한 수준으로 배고픈 고양이는 구토를 할 수 있다. 보통 거품이 있는 무색의 위액을 토하지만 가끔은 쓸개 즙까지 섞여 노란색을 띤다. 이 경우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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