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진에 ‘행복박스’ 500개 전달한 다이소

코로나19 극복 위해 힘쓰는 대구 의료진에 행복박스 전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여전히 많은 지역과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기업들이 건넨 도움의 손길이 화제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500여 개를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아성다이소

뉴스1

행복박스는 물티슈, 바디워시, 일회용 밴드 등 다양한 위생용품과 안마기, 손목보호밴드와 같은 건강용품들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격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을 시작으로, 2월 말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1만 5천 개를 긴급지원하는 등 계속해서 나눔과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하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는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박스 전달외에도 이미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작년 4월 고성에서 시작돼 속초까지 번져 최악의 산불이라 불릴 만큼 피해가 컸던 강원도에는 당시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복박스 전달도 강원도 지원으로 인연이 맺어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국민가게’ 아성다이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