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May 08. 2020

‘뉴욕페스티벌’ 휩쓸어버린 현대·기아차 광고 (영상)

'스마트 파크' 광고 통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알려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페스티벌(2020 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 이하 뉴욕페스티벌)’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 비좁은 공간에도 스마트 파크(Smaht Pahk)만 있다면? 걱정 노노!


수상작 중 하나는 60초 길이의 ‘스마트 파크(Smaht Pahk)’ TV 광고로 영상에서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주차를 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하 유튜브, HyundaiUSA


캡틴 아메리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와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가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끄는 현대차의 광고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영상은 올 초 1월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후로 조회수 4천 3백 만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해당 광고는 뉴욕페스티벌에서 촬영 기술(Flim Craft) 부문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기술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최고의 유머 감각(Best Use of Humor)’과 ‘배우 섭외(Casting)’에서 2개의 금상을, 그리고 ‘대본 및 광고 문안(scr-ipt/Copywriting)’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이 광고는 지난 2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 중계 당시 방영됐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USA Today Super Bowl Ad Meter)’에서도 62개의 광고 중 무려 2위에 올랐다.



# “No need to look back”... 싼타페에서는 뒤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또 다른 광고는 현대차의 디지털 광고 ‘리어 뷰 모니터(Rear View Monitor)’다.  


이하 유튜브, 현대자동차그룹


목에 착용한 보호대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주인공. 다만 주차할 때만큼은 아픈 목을 움직이지 않아도 안전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다. 싼타페가 제공하는 후방 카메라 기능 덕분이다.  



후방 카메라 기능으로 뒤돌아볼 필요 없이 쉽게 주차할 수 있다는 기능의 장점을 재미있고 신선하게 표현한 이 광고는 영상(Film)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집 바깥을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자동차의 보행자 탐지 기능의 필요성을 강조한 기아차의 지면 광고 ‘그래니스(Grannies)’는 인쇄(Print)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 국제무대를 종횡무진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행보


이처럼 국제무대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현대·기아자동차. 특히 현대차가 뉴욕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2018 평창올림픽 당시 조성한 브랜드 체험관인 ‘파빌리온’을 통해 디자인(Design)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하 현대자동차 저널


파빌리온은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의 핵심인 수소 에너지를 다양한 각도로 형상화한 체험관으로, 수소의 무한한 에너지를 디자인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2018년에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탐험가 섀클턴, 남극 횡단 100년의 꿈을 이루다(Shackleton’s Return)’를 통해 1개의 은상과 2개의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에서 영국의 유명 남극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증손자 패트릭 버겔은 싼타페를 타고 남극을 횡단해 ‘양산차 최초 남극 횡단 기록’을 세웠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제무대를 계속해서 종횡무진 할 현대·기아자동차의 행보를 지켜보자.

작가의 이전글 2주마다 안다르 옷 제공하는‘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