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인스타에 올린 바캉스 배경 정체
'여은파' 사만다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델 한혜진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넘어서 '여은파'의 사만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한혜진. 톡톡 튀는 개성으로 매력 넘치는 그녀가 올 여름 떠난 휴가지는 어딜까.
한혜진이 지난 7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한 장의 사진에는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트로피컬 느낌이 물씬 나는 의상과 악세사리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채 찍은 사진이다.
이하 한혜진 인스타그램누리꾼들은 "언니 여은파 화보 촬영하러 갔어요?", "너무 예뻐요ㅠㅠ 바다보다 더 예쁘다"와 같이 댓글을 남기며 한혜진의 바캉스 인증샷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혜진의 소울메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닌 박나래 또한 "어? 사만다?"라고 댓글을 남겨 조지나와 사만다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8월 11일 공개된 영상에는 한혜진이 다양하게 즐기는 각양각색 바캉스 모습이 담겼다.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바캉스 모습을 움짤로 담아봤다.
#자동차 극장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팝콘 먹는 게 찐 바캉스지!
#먹고 노는 것도 좋지만, 라이딩하면서 땀 한 바가지 흘려야 뿌-듯★
#해변가에서 여유롭게 책 한 권 정독해버리기~
하지만 이 모든 한혜진의 바캉스 모습에는 놀라운 '반전' 사실이 숨겨져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탓에 이처럼 휴양지 모습으로 완벽하게 세팅된 집에서 휴가를 즐긴 것이다.
한혜진의 '랜선 바캉스' 영상에는 마치 그녀의 일상을 담은 것처럼 자동차극장, 자전거 라이딩, 해변 이렇게 세 가지 여름휴가지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풀무원샘물과 함께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떠오른 휴가 트렌드 '랜선 바캉스'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피서를 떠난 모습을 담았겠지만, 풀무원샘물은 트렌드를 반영해 '랜선 바캉스' 상황을 연출한 뒤 일상 속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전한 것이다.
마치 실제로 바캉스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야 하는 촬영 현장에서 '사만다' 한혜진의 센스가 돋보였다는 후일담도 전해졌다. 각기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자동차극장 씬에서 실감 나게 운전대를 잡는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혜진의 랜선 바캉스 영상 정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얼핏 보고 어? 했다", "역시 사만다 언니.."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헨리 인스타그램최근 가수 헨리도 코로나 시국에 불가할 것 같은 장면 연출로 화제가 된 적 있다. 헬기를 타고 해외여행 중인 영상을 올렸지만, 알고 보니 헬기가 아닌 의자를 들고 찍은 완벽한 연출 영상이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속에도 스타들이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각양각색 여름을 유쾌하게 보내는 모습을 전하자 팬들 또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