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Aug 18. 2020

사전계약 3만대 돌파한 신형 '4세대 카니발' 출시

'웅장한 볼륨감' 외장 디자인으로 사전계약 3만대 돌파 화제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이 18일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한 과감한 시도로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과 최신 편의 사양, 첨단 신기술도 적용돼 프리미엄 차량으로 재탄생했다. 


이하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2만 3006대가 계약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신기록으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달 14일까지는 영업일 기준 14일 동안 총 3만 2천여 대가 계약됐다. 이는 지난해 카니발 총 판매 대수(6만3706대)의 50%를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계약 고객 중 48%는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선택하며 프리미엄 미니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기아자동차 [캬TV]


기아차는 18일 4세대 카니발의 다양한 모습과 상품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런칭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다. 발표회에서 가장 먼저 중점적으로 소개된 부분 또한 외장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공간이다. 기아차는 ‘웅장한 볼륨감’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이하 기아자동차


실내는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다. 기아차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4세대 카니발은 외장 디자인에 이어 탑승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을 비롯해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및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승∙하차 신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4세대 카니발에는 후석 음성 인식, 내 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까지 탑재되어있어 감성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 주행 피로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9.1km/ℓ(9인승 기준)의 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m이며, 복합 연비는 13.1km/ℓ(9인승 기준)다.



4세대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디젤 모델은 120만원 추가)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디젤 모델은 118만원 추가)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신형 카니발 출시를 맞아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케어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