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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ug 26. 2020

내 마음 알아주는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AI

인공지능 접목해 대화 가능한 세탁기·건조기 선보인 삼성전자

[광고] 삼성전자


다용도실 깊숙이 숨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세탁기와 건조기. 트렌드가 금방 바뀌는 다른 가전에 비해 신제품이 출시돼도 큰 변화를 느끼기 어려웠던 품목이기도 하다. 


존재감이 적었던 의류케어 가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삼성 그랑데 AI 덕분이다.   


이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최적화된 세탁을 가능하게 해주는 ‘그랑데 AI’를 선보였다. 그랑데 AI는 가전에 인공지능을 기술을 더해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존 이미지를 뒤집어 놨다.


단순히 빨래를 하고 옷감을 말리는 작동의 영역에서만 존재하지 않고 사용자의 생활을 이해하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랑데 AI는 사용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친절해졌다.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과거처럼 가전제품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학습할 필요가 없다. 스스로 사용자의 평소 세탁 습관을 학습해 기기를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세탁부터 건조까지 스스로 알아서 진행한다. 이처럼 그랑데 AI는 사용자가 매번 기기를 조작해야 하는 피로를 줄였다.


그랑데 AI가 내세운 또 다른 친절함은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힌 것이다. ‘반가워요’라며 친근하게 다가와 어렵고 복잡한 기계의 이미지가 아닌 친구 같은 가전의 이미지를 내세웠다.   



또한 기계가 고장이 났을 경우, 숫자나 알파벳으로 알 수 없는 문장이 나열되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마치 대화하는 듯한 말투로 훨씬 더 이해하기 쉽게 작동 상황을 알려준다. 이렇듯 그랑데 AI는 사용자와 가전제품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랑데 AI의 친절하고 친구 같은 컨셉은 작년부터 진행해 온 삼성전자의 ‘프로젝트 프리즘’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갖가지 색상을 투영하는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반영된 '맞춤형 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이로써 지금까지의 성능 위주로 발전해온 세탁기와 건조기가 사용자 개개인의 경험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그랑데 AI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그랑데 AI가 가전제품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의 MC가 됐다.


고민을 가진 게스트가 세탁소에 혼자 방문해 그랑데 AI와 대화하며 마음을 세탁한다는 컨셉의 SBS 모비딕 스튜디오 웹 예능 ‘혼드리’를 통해서다. 프로그램명 ‘혼드리’는 ‘혼자’와 ‘런드리(Laundry, 세탁)’가 더해져 지어졌다. 


그랑데 AI는 사용자와 세탁물에 따라 맞춤 세탁-건조를 해주는 것처럼 직접 게스트의 고민을 듣고 상담해주며 프로그램 속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유튜브 SBS 모비딕 Mobidic


SBS 모비딕 스튜디오 웹 예능 ‘혼드리’에서는 그랑데 AI의 또 다른 특징도 살펴볼 수 있었다. 세제량부터 세탁과 헹굼 시간까지 알아서 조절해주는 기능인 ‘AI 맞춤세탁’ 기능이다. 또한 세탁이 끝나면 최적의 건조시간을 찾아내 빠르게 건조해주는 ‘AI 초고속 건조’ 기능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하 삼성전자


집안 가장 깊숙한 곳에서 숨은 듯이 존재했던 가전제품의 이미지를 완벽히 바꿔놓은 ‘그랑데 AI’. 사용자의 편의와 라이프스타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똑똑한 가전으로 더욱 편리해진 삶을 누려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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