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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14. 2020

커피도 3년간 에이징한다고? 커피도 온천수로 씻는다고?

산지 특성에 맞는 커피 가공법 적용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명품 커피

[광고] 네스프레소


‘뛰어난 커피는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한 번쯤 궁금해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맛, 향, 농도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면, 어떤 점이 이 같은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감탄과 호기심이 저절로 일어났을 것. 


그 해답은 생각보다 명쾌하다. 보통 커피를 마실 땐, 원두의 로스팅을 잘하는 것, 커피를 내릴 때 최적의 조건을 맞추는 것 등을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격 있는 커피는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법에서부터 차원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입안을 기분 좋게 가득 채우는 완벽한 풍미의 커피에는 커피 장인들이 인생을 걸고 쌓아 온 전문지식이 고스란히 담기기 때문이다.  


이하 네스프레소


특히 이런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 역시 산지 특성에 맞는 커피 가공법을 적용하고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네스프레소가 야심 차게 출시한

3년 에이징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커피가 태어난 땅으로부터 영감받아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의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Aged Sumatra)’를 출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아체 지역에서 커피 장인들이 인내의 손길로 3년간 에이징하는 놀랄만한 가공법으로 탄생한 커피다. 우선 커피 장인들은 고심 끝에 선별한 2016년산 빈티지 수마트라 원두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습식 탈곡(Wet Hulled) 방식으로 가공한다. 그 후 생두가 담긴 모든 자루를 3개월마다 세심하게 열고 닫는 과정을 무려 3년 동안이나 반복하며 커피의 에이징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치는 것.  



특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단지에서 커피 재배를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바디감, 깊은 풍미와 맛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고급 원두의 산지 중 하나. 이곳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아체(Aceh) 주의 커피 명산지 ‘가요 마운틴(Gayo Mountain)’ 고원지대에는 숙련된 커피 농부들이 ‘길링바사(Giling Basah)’라는 특이한 커피 가공법으로 각각의 전문 지식을 총동원해 최고의 커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완벽한 수마트라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한

에이징의 비밀은?


‘길링바사’는 습식탈곡 가공이라고도 불리며, 커피의 수확 시즌이 우기인 인도네시아에 특화된 커피 가공 방식이다. 커피 체리의 과육을 제거하고 파치먼트 상태에서 건조하는 일반 습식 가공과 다르게, 과육과 파치먼트까지 탈곡하여 생두 상태에서 건조해, 과육이나 다른 성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원두의 개성을 이끌어 낸다. 생두 상태로 건조된 원두가 자루에 담겨 약 3년 남짓의 긴 숙성 기간 동안 자연환경에 따라 수분을 머금거나 말리는 과정을 거치며 에이징 되어 부드러운 바디감과 스파이시한 독특한 향을 머금게 되는 것.  



앞서 언급했듯 이는 커피 장인들의 세심한 관리와 지대한 정성을 요하는 기술로 커피콩의 고른 숙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루를 열어 숙성 상태를 확인하고 환기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의 길링바사 가공법과 수년에 걸쳐 정성 어린 손길로 숙성되는 과정이 만나 고유하고 특별한 커피 프로파일을 구현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꿋꿋하게 받아들이며 원두 생산에 유연하게 활용하면서도 최상의 품질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장인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에이징된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이 완벽한 커피 한 잔은 로스티한 우디향에 스파이시향과 코코아 향을 더해준 희소성 있는 커피로 오리지널, 버츄오 두 종류 모두 에스프레소(40ml)로 즐길 수 있다.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또 다른 마스터 오리진 커피,

코스타리카와 에티오피아도 자세히 알아볼까?


이렇듯 커피 벨트 내에서도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춰 커피 생산을 위한 좋은 원산지로 손꼽히는 지역, 그리고 그곳 커피 장인들의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탁월한 커피 풍미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탄생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 커피. 이 커피는 독특한 아로마를 통해서도 커피 산지의 특성과 현지 농업 공동체의 특정 커피 가공 방식을 짐작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네스프레소는 2018년 우수한 원산지에서 숙련된 커피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최상의 오리진 커피로서 각 커피 산지별 최적화된 가공법을 거쳐 기존 싱글 오리진에서 더욱 진화한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s)’을 출시했다.



2020년에는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외에도 버츄오 라인 ‘코스타리카(Costa Rica)’와 ‘에티오피아(Ethiopia)’가 상시 판매 커피로 출시됐다.



#온천수 가공한 커피 #버츄오 ‘코스타리카’  



올해 출시된 커피 중 하나인 버츄오 ‘코스타리카’는 코스타리카 중앙 고원 지대에서 재배된 커피 생두를 엄선해 열대 우림의 천연 온천수에 담가 가공한 커피다. 코스타리카의 중부 고지대에서 재배된 커피로 손으로 수확한 뒤 온천수에 몇 시간 동안 담가두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타리카 농부가 발견하고 특허를 받은 이 커피 가공법은 아리비카의 뚜렷한 맥아향을 살리는 동시에 섬세한 스위트함과 완벽한 균형감을 선사하며, 커피의 가장 고급스러운 특징과 풍미를 이끌어낸다.


생두를 충분히 발효해 독특한 풍미를 내기 위해 온천수에 12시간가량 담가주면, 생두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 결과 생두가 갖는 우수한 특성들이 잘 드러나면서 풍부한 맥아향과 스위트한 시리얼향의 균형 잡힌 풍미로 만족감을 주는 것. 코스타리카 커피는 그랑 룽고(150ml)로 만나볼 수 있다.



#햇볕으로 #건식 가공한 커피 #버츄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서부의 커피 농부들은 ‘건식’ 커피 가공에 탁월하다. 커피 체리를 주의 깊게 수확한 후, 현수형 건조대(suspended bed) 위에 펼쳐놓고 강렬한 열대 태양 아래서 커피 체리를 건조시킨다. 이 커피 체리들이 고르게 건조되도록 최대 4주 동안 계속해서 손으로 뒤집어주는 작업을 해, 해당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발견할 수 있는 풍부하고 독특한 커피 맛을 완성한다.


이 방법은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누구보다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이렇듯 뜨거운 태양 아래 커피 체리를 건식 가공한 버츄오 ‘에티오피아’는 부드러운 머스크 향과 섬세하고 강렬한 꽃향을 느낄 수 있는 동아프리카 아라비카 커피로 그랑 룽고(150ml)로 만나볼 수 있다.  




좋은 원산지에서 커피 장인의 손길과 노하우로 완성한 진귀한 커피, 

마스터 오리진의 풍미를 다채롭게 느껴보고 싶다면?  



산지별 특별한 커피 가공 방식을 통해 탄생한 최상의 오리진 커피, 마스터 오리진. 껍질을 일찍 벗기는 습식 탈곡 가공법을 통해 우디향과 깊은 맛을 더한 ‘인도네시아(Indonesia)’, 건식 가공법으로 탄생한 ‘에티오피아(Ethiopia)’, 늦수확 가공으로 생동감 있는 산미의 ‘콜롬비아(Colombia)’, 인도 지방의 계절풍을 이용한 몬순 가공법으로 완성한 ‘인디아(India)’, 과육을 제거하지 않은 커피 체리를 태양 아래 건조하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스위트한 곡물 향을 보여주는 ‘니카라과(Nicaragua)’를 포함한 5종류의 커피는 오리지널 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중 습식 가공으로 강렬한 맛을 살린 ‘멕시코(Mexico)’와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습식 가공으로 아라비카의 품질을 높인 ‘콜롬비아(Colombia)’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코스타리카(Costa Rica)’와 ‘에티오피아(Ethiopia)’ 4종은 버츄오 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오리지널과 버츄오 각 1종이 더해져 총 11가지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커피를 만나볼 수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마스터 오리진 커피를 폭넓게 즐겨보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네스프레소는 마스터 오리진 슬리브팩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슬리브팩은 7 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 슬리브, 마스터 오리진 5종 각 1 슬리브), 버츄오 슬리브팩은 6 슬리브(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 2 슬리브, 4종 각 1 슬리브)로 구성되어 있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리미티드 에디션 ‘에이지드 수마트라’를 포함한 마스터 오리진 커피는 전국 15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www.nespresso.com/kr), 모바일 앱,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리지널 라인 5종>


#니카라과 #블랙 허니 가공의 아라비카


니카라과 서부의 고지대 산기슭에서 블랙 허니 가공법으로 과육을 대부분 제거하지 않은 커피 체리를 태양 아래 몇 주 동안 건조시켜 부드러운 질감과 스위트한 곡물 향을 낸 커피다.


#에티오피아 #건식 가공의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서부 지역의 고온 기후에 적합한 건식 가공법으로 커피 체리를 뜨거운 태양 아래 몇 주 동안 건조시켜 과일 잼과 오렌지 꽃의 산뜻한 향, 따뜻하고 매력적인 아로마를 낸 커피다.


#인디아 #몬순 가공의 로부스타


인도 커피 장인들의 까다로운 몬순 가공법으로 습하고 거센 계절풍과 인도의 뜨거운 기후에 수개월 동안 건조시켜 강렬하고 진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 우디향과 스파이시향의 풍미를 내는 커피다.


#콜롬비아 #늦수확 가공의 아라비카


콜롬비아의 숙련된 농부들만이 완성할 수 있는 늦수확 가공법으로 커피 체리가 나무에서 더 오래 무르익을 수 있도록 기다린 후 정확한 날에 수확해 산뜻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 향을 내는 커피다.


#인도네시아 #습식탈곡 가공의 아라비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지역의 다습한 기후에 맞춘 습식 탈곡 가공법으로 파치먼트까지 탈곡한 후 생두 상태로 건조하여 원두의 개성을 잘 보여주는, 벨벳 같은 부드러운 질감과 싱그러운 열대 우림 향, 타바코 잎 향을 지닌 커피다.



<버츄오 라인 4종>


#버츄오 멕시코 #이중습식 가공의 로부스타


멕시코의 테팟락스코 산기슭에서 발견한 크기가 큰 로부스타종을 이중 습식 가공법으로 숙성 시켜 뚜렷한 강렬함과 와일드한 로스팅 향, 스파이시 향을 지닌 커피다.


#버츄오 콜롬비아 #습식 가공의 아라비카


콜롬비아 아과다스 안데스 산맥의 가장 높은 지대에서 습식 가공법으로 오랜 기간 동안 최적의 상태로 숙성 시켜 설탕에 조린 사과와 붉은색 베리의 스위트한 향을 지닌 커피다.


#버츄오 코스타리카 #온천수 가공의 아라비카


코스타리카의 열대 우림 산지에서 재배되는 소량의 아라비카 원두를 천연 온천수로 씻어내어 풍부한 맥아 향과 스위트한 시리얼 향의 균형 잡힌 풍미를 선사한다.


#버츄오 에티오피아 #건식 가공의 아라비카


에티오피아 서부 지역의 유난히 더운 기후로 인해 네스프레소 파트너 농부들은 커피 가공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수확한 커피 체리를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수 주 동안 일일이 손으로 뒤집어 주며 정성스럽게 건조 시킴으로써 잘 익은 커피 체리의 향이 생두 내부로 흡수되어, 산뜻한 꽃 향과 과일 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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