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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로 해결 안 된다는 정수리 머리카락 꽉 잡는 법

탈모인들 괴롭게 하는 치료 관련 가짜정보 속 검증된 제품 각광

by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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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내 정수리 왜 이렇게 휑하지...?”


어느 날 문득 보게 된 내 정수리. 언제 이렇게 정수리 쪽이 휑해진 걸까.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라면 이러다가 진짜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닐까 고민해봤을 것이다.


img_20201218091955_2ca67dbd.jpg 셔터스톡 / 유튜브, 로게인폼


지금 이 순간에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결책이 될 탈모치료제. 그렇다면 치료제의 시작은 무엇이었을까.


“10억 명이 열광한 부작용?"


1979년 미국, 혈압약을 먹던 중 온몸에 털이 자라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한 연구자는 이 보고를 확인하고는 가설 하나를 떠올린다.


‘약을 먹고 몸에 털이 난다면, 탈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연구자는 먹어서 털이 나는 효과라면 이를 탈모 부위에 바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의 발상의 전환으로 인해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이 탄생했다. 부작용을 기회로 바꾼 셈이다.


로게인폼(성분: 미녹시딜)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오리지널 제품⑴으로, 현재 전 세계 탈모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다.⑵


유튜브, 로게인폼


그렇다면 탈모를 치료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탈모 치료의 지표는 ‘머리카락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오는 것’ 이다.⑶


탈모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지 않고,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것이 탈모 치료라고 오해한다. 이 때문에 흔히 탈모 샴푸 등을 이용해 탈모를 관리하는데, 샴푸로는 탈모를 치료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탈모 샴푸는 탈모 방지나 치료에 대한 의학적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 오히려 모발용 샴푸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⑷


img_20201218092100_c0c47bd2.jpg 셔터스톡


탈모를 경험해본 이들이라면 탈모에 좋다는 영양제, 탈모 샴푸, 각종 보조제 직구 등을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넘쳐나는 정보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이제는 수많은 ‘가짜정보’ 속에서 ‘진짜 머리가 자라나는’ 검증된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


국내 식약처에서 승인된 탈모치료제 중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것은 미녹시딜 성분이 유일하다.⑸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치료제는 폼(거품)제형과 액상형 등이 있으며, 모낭 부위에 직접 바르는 방식은 같지만 폼(거품)형은 피부 자극이 덜해 편의성 및 순응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⑹,⑺


img_20201218092133_68ad927b.png 유튜브, 로게인폼


“탈모 관리할 시간이 없다고요?”


폼(거품)형은 액상형에 비해 더욱 빠르게 흡수 및 건조된다. 또한 폼을 머리 위에 바를 때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바쁜 출근 시간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탈모 관리할 시간도 없다...ㅠㅠ”라며 바쁜 하루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폼 형태의 치료제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⑹,⑻


또한 흡수와 건조가 끝난 뒤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다른 제품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탈모 치료도 스타일링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로게인폼 5% 제품은 남녀 공용 제품으로 출시되어 남성은 1일 2회 (아침, 저녁), 여성은 1일 1회(저녁) 사용할 수 있다.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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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을 사용하는데, 오히려 머리가 자꾸 빠져요... 사용을 그만해야 할까요?”


이처럼 바르는 탈모 치료제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 시 꼭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르면 바로 머리가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 것을 보면 겁을 먹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 하지만 이때 사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탈모 치료 초기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쉐딩 현상’이라고 한다. 이는 새롭게 머리카락이 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일시적인 과정일 뿐 부작용이 아니다. 쉐딩 현상은 보통 2주가량 지속되며, 길게는 6주까지 나타날 수 있다.⑽


탈모 치료 시 중요한 점은 인내심을 가지고 16주 이상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다.⑽


실제 탈모 치료의 효과는 치료 시작 16주 이후부터 나타난다. 치료제 사용을 그만둘 경우 약 6개월 이내에 치료 효과가 없어지며, 탈모는 다시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효과가 나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포기하지 말고, 4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img_20201218092232_da3071dd.gif 유튜브, 로게인폼


지금까지 초기 치료가 중요한 탈모와 바르는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을 살펴봤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탈모 신호를 방치하지 말고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되려 탈모를 부추길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각자에게 맞는 검증된 방법을 선택해 꾸준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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