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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05. 2021

“구형 스마트폰 제대로 버리는 법 알려드립니다"(영상)


유튜브, 스브스뉴스


“구형 스마트폰, 초기화만 하고 버려도 될까?”

아무리 수명이 다 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낡은 스마트폰이라도 절대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선 안된다. 최악의 경우 무심코 버린 중고폰으로 인해 당신이 범죄의 타겟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하 유튜브, 스브스뉴스


실제로 2019년 중고 스마트폰을 구매 후, 이전 주인이 저장해 둔 상반신 노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범죄 사례가 있다. 또한 사진, 연락처, 공인인증서까지 스마트폰에 저장된 다양한 개인정보가 중고폰 거래 시장을 통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매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다면 사용하던 구형 스마트폰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처리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은 없을까. 


지난 2월 16일 SBS 스브스뉴스의 IT 시리즈 ‘오목교 전자상가’에 관련 영상이 올라와 있다. 


유튜브, 스브스뉴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외장메모리(마이크로 SD 카드)를 확인하자

스마트폰 초기화를 해도 외장메모리는 초기화가 안될 수 있다. 보통 용량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 SD를 꼽기 때문에 중요한 개인정보가 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이 저장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외장메모리의 경우 내부의 정보를 모두 삭제해도 복구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물리적으로 부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2. ‘파일 암호화’ 여부를 확인하자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초기화 후에도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암호화 여부를 확인 후 활성화 해야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이 5.0 이하라면 더더욱 암호화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꼭 확인하자.



3. 스마트폰이 아예 고장 난 경우라면?

이 경우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배터리를 분리한 후 외장메모리와 같은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스마트폰을 부수는 방법이다.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다면 ‘나눔폰.kr’을 통해 전문적인 스마트폰 파쇄 장비를 이용한 폐기 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다. 


새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보다 안전한 상태로 중고 판매 하고 싶다면, 혹은 집에 사용하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을 폐기할 예정이라면 영상을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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