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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09. 2021

승우아빠가 개발한 PC방 메뉴 유민상이 다 먹게 생겼다

[광고] 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승우아빠


“000은 사 드세요 제발..”

유튜브를 즐겨 본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밈(meme)이다. 재밌는 입담과 일상에 유용한 레시피로 사랑받으며 1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승우아빠’의 유행어다. 연예인들마저 앞다퉈 콜라보를 요청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그가 새로운 요리 ‘발로란트 로제만두’를 선보였다.  


이하 유튜브, 발로란트


그런데 이 메뉴, PC방에서 판매하기 위한 요리라고 한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제 소스에 만두를 퐁당 넣어 게임을 하면서 편하게 집어먹을 수 있도록 요리했다고. 메뉴 이름도 심상치 않다. 평소 소문난 ‘게임 덕후’로 알려진 승우아빠지만 도대체 어쩌다가 PC방 메뉴까지 선보이게 된 것일까?  



요리 유튜버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PC방 업주들을 돕기 위함이다. 승우아빠와 ‘먹그맨’ 유민상, FPS게임 스트리머 이태준과 미라지가 똘똘 뭉쳐 탄생한 본격 PC방 부흥 프로젝트, ‘PC방을 부탁해’ 가 7월 중, 3화에 걸쳐 공개됐다. 


공개된 채널의 이름으로도 알 수 있지만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게임과 음식이 모두.. 사실 제가 PC방 사장이 꿈이었어요♥”

유민상은 매출이 반으로 줄어들며 운영난에 처한 모 PC방의 1일 사장님으로 나섰다. 평소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유민상은 실제로 꿈이 PC방 사장이었다고 밝히며 진심으로 콘텐츠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FPS 계의 화석’으로 불리는 스트리머 이태준과 그의 절친 미라지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섰다.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인 그들은 “PC방에서 하루 종일 게임은 해봤어도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며 투덜거리다가도, 매출이 반 토막 난 PC방 상황을 듣고 놀라며 1일 사장님 유민상과 적극적으로 PC방 영업에 임한다. 


게임에 진심인 그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통해 전성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는 ‘PC방을 부탁해’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무엇보다 PC방 매출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 판매를 늘려보기 위해 힘쓰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던 3인방은 1편 마지막 장면에서 아주 특별한 셰프, 승우아빠를 만나게 된다. 난항을 겪던 PC방 경영에 혜성처럼 등장한 승우아빠가 선보일 신메뉴 ‘발로란트 로제만두’의 군침 도는 비주얼은 본편을 통해 확인해보자.   



과연 PC방을 부흥시키겠다는 그들의 목표는 성공했을지, 혹시 유민상이 독보적인 ‘한입만’ 스킬을 신메뉴에도 선보였을지 궁금하다면 역시 유튜브 발로란트 채널을 구독하고 ‘PC방을 부탁해’를 시청해보자. 


‘PC방을 부탁해’는 발로란트 유튜브 채널에 총 3편에 걸쳐 업로드되었으며, 이와는 별개로 내일(10일) 승우아빠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신메뉴 개발 과정 등을 본인의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 추세로 안전을 위해 지연되었지만, ‘발로란트 로제만두’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기다려보자.  



바로 오늘, 게임과 먹방, 쿡방까지 결합된 색다른 웹예능 콘텐츠를 즐겨보자. 코로나19로 친구들과 PC방에서 신나게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요즘,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인 만큼 게임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꼭 한 번 시청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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