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Jul 19. 2021

971회 로또 1등 당첨된 6명 지역 살펴보니

관악구, 성북구, 부산 동구, 충남 서산에서 배출된 자동 1등

[광고] 로또리치


지난 10일, 제971회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당첨 번호는 ‘2, 6, 17, 18, 21, 26’로 총 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각각 당첨금으로 37억 2588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MBC


37억이 넘는 잭팟을 터트린 명당은 과연 어디일까. 자동 선택 방식의 1등을 배출한 곳은 총 4곳으로 서울 관악구 복권나라, 서울 성북구 대박복권방, 부산 동구 돈벼락맞는곳, 충남 서산시 로또명당해미점이다. 


반자동 선택으로 당첨된 1명은 경기 고양시 화전대박복권이었으며, 수동으로 37억의 당첨금을 얻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탄생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쳐


수동으로 당첨된 단 한 명의 당첨자가 직접 온라인상에 후기를 전하자, 그의 특별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로또리치


하늘의 별 따기라는 수동 당첨자가 된 박성식 씨(가명). 그가 전한 당첨 후기에 따르면, 다른 이들과 비슷하게 로또에 꾸준히 도전해왔던 사람 중 하나였다. 


잘해야 4등 당첨이었지만 투자라 생각하며 계속해서 도전했다.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월급만으로는 큰돈을 만질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로또리치로부터 번호를 받아 로또에 매달렸다.  


셔터스톡


그렇다면 대박의 행운을 앞두고 그에게는 어떤 좋은 징조가 있었을까. 보통 좋은 일을 앞두고는 좋은 신호가 있기 마련이지만, 의외로 그는 당첨되는 그 순간까지도 돼지꿈, 똥꿈 등 이렇다 할 꿈 한 번 꾼 적 없었다. 오히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들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37억을 얻게 된 그는 당첨 후기를 통해 당첨금 사용 계획까지 밝혔다. 박성식 씨는 당첨금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했다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직장 생활을 해도 모으기 어려운 노후 자금을 엄청난 행운으로 한 번에 해결하게 된 것이다.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해온 그는 로또 당첨 후에도 “직장은 열심히 다닐 거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당첨금으로 가족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그는 로또에 도전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했다. 그는 “언젠가 한 번의 기회는 온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가 올 때까지 꾸준히 하면, 저처럼 운이 트이는 날이 올 겁니다. 다들 힘든 시기에 화이팅 하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로또리치




작가의 이전글 현대차 아반떼가 3000만원이 훨씬 넘는다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