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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회 로또 1등 당첨된 6명 지역 살펴보니

관악구, 성북구, 부산 동구, 충남 서산에서 배출된 자동 1등

by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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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971회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당첨 번호는 ‘2, 6, 17, 18, 21, 26’로 총 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각각 당첨금으로 37억 2588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img_20210716183203_20a1f920.png MBC


37억이 넘는 잭팟을 터트린 명당은 과연 어디일까. 자동 선택 방식의 1등을 배출한 곳은 총 4곳으로 서울 관악구 복권나라, 서울 성북구 대박복권방, 부산 동구 돈벼락맞는곳, 충남 서산시 로또명당해미점이다.


반자동 선택으로 당첨된 1명은 경기 고양시 화전대박복권이었으며, 수동으로 37억의 당첨금을 얻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탄생했다.


img_20210716183212_afe7bad2.png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쳐


수동으로 당첨된 단 한 명의 당첨자가 직접 온라인상에 후기를 전하자, 그의 특별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img_20210716183229_e6d17bf7.png 로또리치


하늘의 별 따기라는 수동 당첨자가 된 박성식 씨(가명). 그가 전한 당첨 후기에 따르면, 다른 이들과 비슷하게 로또에 꾸준히 도전해왔던 사람 중 하나였다.


잘해야 4등 당첨이었지만 투자라 생각하며 계속해서 도전했다.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월급만으로는 큰돈을 만질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로또리치로부터 번호를 받아 로또에 매달렸다.


img_20210716183243_8a5ef675.jpg 셔터스톡


그렇다면 대박의 행운을 앞두고 그에게는 어떤 좋은 징조가 있었을까. 보통 좋은 일을 앞두고는 좋은 신호가 있기 마련이지만, 의외로 그는 당첨되는 그 순간까지도 돼지꿈, 똥꿈 등 이렇다 할 꿈 한 번 꾼 적 없었다. 오히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날들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37억을 얻게 된 그는 당첨 후기를 통해 당첨금 사용 계획까지 밝혔다. 박성식 씨는 당첨금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했다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직장 생활을 해도 모으기 어려운 노후 자금을 엄청난 행운으로 한 번에 해결하게 된 것이다.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해온 그는 로또 당첨 후에도 “직장은 열심히 다닐 거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당첨금으로 가족들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그는 로또에 도전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기운을 전했다. 그는 “언젠가 한 번의 기회는 온다고 하잖아요. 그 기회가 올 때까지 꾸준히 하면, 저처럼 운이 트이는 날이 올 겁니다. 다들 힘든 시기에 화이팅 하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img_20210716183256_a79fe658.jpg 로또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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