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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09. 2021

'겟 아웃'으로 한국 휩쓸었던 조던 필 감독의 도시괴담

영화 '캔디맨', 오는 22일(수) 국내에서 개봉

[광고] 유니버설 픽쳐스


“거울 앞에서 ‘캔디맨’을 부르지 마시오”


미국 시카고를 뒤흔든 도시괴담. 미지의 존재 ‘캔디맨’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오는 22일,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캔디맨’이 미스테리한 괴담의 실체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유니버설 픽쳐스


도시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 ‘캔디맨’은 ‘겟 아웃’, ‘어스’를 통해 이미 공포 영화 장인으로 거듭난 조던 필 감독이 참여한 작품. 공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조던 필 감독이 제작과 각본으로 참여한 새 작품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는 비주얼 아티스트 ‘안소니’가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어릴 적 살던 도시인 시카고의 카브리니 그린을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그는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괴담처럼 떠돌던 ‘캔디맨’에 궁금증을 품게 되는데.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그 괴담은 바로 거울 앞에서 캔디맨을 다섯 번 부르면 날카로운 갈고리를 든 정체 모를 이가 등장한다는 것. 이후 자신을 부른 이들을 끔찍한 죽음으로 몰아넣는다고 하여 캔디맨을 부르는 것이 금기시됐다.



과거 빈민가였던 카브리니 그린이 재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하나의 도시 괴담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이야기. 과연 이 괴담은 진실일까 아니면 근거 없는 헛소문일까. 더 나아가 캔디맨의 정체는 무엇일까. 주인공 안소니가 캔디맨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비밀들이 하나둘씩 밝혀질 예정이다.



이처럼 도시 괴담을 영화화한 조던 필 감독은 퀄리티 높은 공포를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먼저 차세대 할리우드 감독으로 ‘더 마블스’의 연출을 맡아 유명세를 탄 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합류했다. 조던 필 만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한층 새로운 미스터리 공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스’의 프로듀서였던 이안 쿠퍼가 이번 작품에서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조던 필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은 만큼 그의 색깔이 제대로 묻어난 공포 영화를 만날 수 있겠다.



영화 ‘캔디맨’은 포스터와 예고편만 공개된 상황이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소름 돋는 공포로 똘똘 뭉친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던 필 공동각본이면 끝났지. 보러 가자!”, “누구 빨리 화장실 가서 캔디맨 부르고 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 5번 다 못 부름 ㅋㅋㅋ” 등 이미 조던 필의 새로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영화는 지난달 27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뒤, 호평을 얻으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kobis


영화가 개봉된 뒤, 해외 언론은 “조던 필 유니버스에 버금가는 소름 끼치고 충격적인 영화(Associated Press)”, “조던 필이 또 한 번 우리를 열광시켰다(RogerEbert.com)”, “지금 이 순간을 완벽히 표현하는 소름 돋는 영화(Tribune News Service)” 등 극찬을 쏟아냈다.


유니버설 픽쳐스


이처럼 이미 북미에서 많은 사랑을 얻은 영화 ‘캔디맨’이 국내에서도 호평을 얻으며 좋은 기록을 써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던 필의 신작 ‘캔디맨’은 오는 22일(수)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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