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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07. 2016

기성용 '하트 세리머니'에 활짝 웃는 아내 한혜진

이하 뉴스1



기성용 선수가 카타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하트 세리머니를 했다.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한국과 카타르 경기가 열렸다. 전반 11분에 기성용 선수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손흥민 선수 패스를 받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카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 선수는 기뻐하며 두 팔으로 큰 하트를 그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영상 바로가기 / 28초부터) 관중석에 있던 아내 한혜진 씨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JTBC 중계 / 뉴스1스타

 
  

이후 후반 35분에 카타르 선수들과 부딪혀 기성용 선수가 부상을 입자 한혜진 씨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기성용 선수는 "힘든 경기였다"며 "중요한 것은 한 명이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도 승점 3점을 얻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수비실수가 반복되고 있는데 부담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기성용 선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잘하려는 마음이 크다. 실수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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