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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Sep 30. 2021

조회수 100만 넘겨버린 전설의 '탈모치료제' 영상

다시 역주행하며 주목받고 있는 3년 전 업로드된 '그 영상'

[광고] 한국존슨앤드존슨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로 숨겨진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며 유튜버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는 축구선수 박주호. 그가 절친 이근호 선수와 함께한 영상 촬영에서 그간 갈고 닦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하 유튜브 '로게인폼'


폼(거품)형 탈모치료제 ‘로게인폼’을 활용한 ‘PPL 제품 설명하기’ 벌칙을 걸고, SNS팔로워 수 맞추기와 코끼리 코 돌기 게임을 시작한 두 선수. 스타일링한 헤어를 망치지 않으려고 승부욕을 십분 발휘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결국 최종 게임에서 승리한 파추호는 이근호 선수에게 제품을 시연하며 속 시원히 터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탈모인들의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영상에는 탈모와 관련된 축구선수들의 각종 이야기, 탈모치료제 사용 방법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근호 선수는 자신의 머리를 박주호 선수에게 편안하게 맡기며 ‘절친 인증’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박주호 선수는 해외 선수 생활 시절, 실외에서 머리에 거품을 바르고 있던 한 선수를 보고 ‘왜 밖에서 머리를 감지?’라고 생각했다며 ‘선수들의 탈모관리 썰’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는 알고 보니 폼(거품)형 탈모치료제를 바르고 있었던 것이었다고.



이근호 선수가 머리카락이 얇은 박주호 선수에게 탈모약을 추천하자 “탈모가 있는 가족이 없다”라며 발끈해 반박하는 캡틴 파추호의 모습은 영상의 킬링포인트다. 해당 영상은 많은 탈모인에게 공감을 얻으며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


국내에서는 샴푸나 보조제와 같은 요법을 흔히 시도하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폼 제형의 미녹시딜 제품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어 유용했다는 반응도 다수다.



“진지한데 웃긴 브금, 콩나물과 폭죽이 발모의 현장?”


파추호 영상의 인기와 함께 3년 전 업로드된 한 광고 영상도 다시금 역주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리 소문 없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바로 ‘탈모 샴푸만 믿고 있는 당신이 봐야 할 영상’이라는 제목의 로게인폼 광고다.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습을 발아 중인 새싹, 피어나는 꽃봉오리, 흔들리며 일어서는 공기인형 등 다양한 모습에 빗대어 표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백미는 BGM이다. 진지함과 웅장함까지 자아내는 고퀄리티 BGM이 영상과 반전이 돼 언밸란스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때문.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니 이거 나만 웃긴가 ㅋㅋㅋ 이유 없이 빨려 드네”, “광고가 웅장하네요 ㅋㅋ”, “BGM까지 진지ㅋㅋㅋ”, “ㅋㅋㅋㅋ뭔데 이렇게 웅장해 근데 진짜 자나라나 머리머리 가능한가” 등의 댓글을 남기며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그 효과에 궁금증을 품었다. 뿐만 아니다. ‘10억이 열광한 부작용 로게인폼’ 영상은 무려 600만회 가까이 재생되며 명실공히 블록버스터 광고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탈모 치료는 매일 꾸준히, 의학적 효과가 검증된 치료제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간혹, 샴푸, 검은콩, 맥주효모, 비오틴처럼 의학적인 검증을 받지 않은 방법을 ‘치료’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예방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뿐이다.


식약처에서 탈모 치료 방법으로 검증한 것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과 의사 처방이 필요한 ‘먹는 약’뿐이다. 그 중, 바르는 약은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폼 제형은 흐르지 않아 사용이 쉬운 편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조사에 의하면 바르는 탈모치료제 사용자 10명 중 9명이 흐르지 않고 바르기 쉬운 점에서 폼 제형을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게인


미녹시딜 성분이 함유된 폼 제형 탈모치료제로는 ‘로게인폼’이 대표주자이다. 거품 제형으로 흐르지 않고 빠르게 흡수돼 사용이 쉽고 액상형 대비 모낭 흡수율이 5배가량 높다. 또한 뭉침 현상이 없어 헤어 스타일링도 손쉽게 가능해 바쁜 아침 시간을 이용해 탈모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는 평이다.


다만 처음 사용한다면 약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고, 바르기 시작하자마자 ‘뚝딱’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모발 재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약 16주까지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남성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여성은 하루 1번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셔터스톡


간혹 처음 몇 주 동안 모발이 더 많이 빠지는 일명 ‘쉐딩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미녹시딜이 제대로 작용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때 사용을 중단하면 치료 효과가 소실되어 성장한 모발을 잃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탈모 패턴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로게인


‘다 해봤는데도 여전히 빠진다면?’ 임상으로 확인된 탈모치료제인 로게인폼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감의 원천이 되는 풍성한 머리를 이제는 매일 집에서 폼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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