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있는 '제네시스 GV60'를 봤는데…"(사진)

사진 올린 글쓴이 "실내 보고 이거다 싶었다"

제네시스 ‘GV60’의 도로에 주차돼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GV60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한 누리꾼은 30일 인터넷 커뮤니티 SLR클럽에 ‘GV60 실제 만나보니 정말 예뻐요’란 제목으로 도로에 주차돼 있는 GV60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누리꾼들에게 소개했다. 글쓴이는 “테슬라의 모델Y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실내 보고 나니 이거다 싶다”라고 말했다.

GV60는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라인업의 시작을 알리는 차량이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쿠페형 CUV 스타일로 날렵하고 다이내믹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정제되고 볼륨감 넘치는 차체가 눈길을 끈다. 다른 제네시스 차량처럼 전면부에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후드엔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최초로 적용했다.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했다.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바디와 바디 사이 이음매를 없애고 깨끗한 인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