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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15. 2021

“경이롭다” 올해 꼭 봐야할 영화로 꼽히는 ‘듄’

천재 이승국, '알쓸신잡' 정재승 박사와 함께 '듄' 감상평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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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세상에 나온 바로 그 영화, 10월 20일 개봉을 확정지은 ‘듄’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개봉을 앞두고 듄에 관련된 콘텐츠들도 쏟아지고 있다. 영화의 방대한 세계관을 정리하고, 공개된 예고편을 분석한 몇몇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100만회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천재이승국


이렇게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듄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한 영상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버 ‘천재 이승국’과 ‘알쓸신잡’에서 활약한 천재 물리학 박사 정재승 교수가 만나 미리 듄을 만나본 소감을 전한 것이다.


#두 천재가 미리 본 ‘듄’은?


이름과 수식어에 언제나 ‘천재’라는 단어가 붙는 두 남자의 듄 감상평은 개봉만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야말로 ‘미친 스케일’을 보여주는 원작 소설을 통해 상상할 수 있는 듄의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스크린으로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평이다.


이하 워너브러더스


우선 두 천재는 영화의 주인공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에 대해 “전 우주적 미남미녀이며, 인간이라는 종의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감탄하며 극찬했다.



특히 과학자의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정재승 교수는 격양된 어조로 “듄과 같은 SF영화에 나오는 장면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들곤 하는데 이런 과학적인 판단을 유보할 정도로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65년 공개돼 역사상 최고의 SF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는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에 대한 평가가 정재승 박사의 감상평을 뒷받침한다. ‘코스모스’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 역시 듄을 읽은 후 “내가 미처 비판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동명의 원작 소설 듄은 ‘SF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첫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2000만부가 판매되며 SF 장르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로서 BBC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00선,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에 올랐다.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컨택트’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위대한 원작 듄의 진정한 팬이자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이승국과 정재승 박사 모두에게 ‘경이롭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 그의 연출에 대해 최근 미국 온라인 매거진 ‘데드라인’은 "빌뇌브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고 평하기도 했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증거하는 단 하나의 영화!”

-뉴스엔 허민녕 기자


“상상과 표현 모두 이 세상 영화가 아니다!

우리가 보고 싶어했던, 숨을 멈추고 봐야 할 장면이 너무 많은 회심의 역작!”

-가야미디어 송지환 기자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수작!”

- 마이데일리 김나라 기자”


“강력한 시·청각적 쾌감, 경이롭고 숨이 막힐 듯 압도되는 경험!

화려하기 그지없는 스펙타클이 주는 황홀경”

-뉴스핌 양진영 기자”



하나같이 극찬을 쏟아 놓은 국내 언론 관람평은 듄을 극장에서 꼭 만나야 할 이유를 더해준다. IMAX로도 개봉되니 상영관을 꼭 체크해보자.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영화 듄. 그의 위대하고 경이로운 성장 드라마에 몰입할 준비가 되었다면 10월 20일을 기억하자. 천재 이승국과 정재승 박사의 ‘스포일러 없는’ 듄 감상평과 함께 개봉 전 기대감을 조금 더 고조시켜봐도 좋겠다.


유튜브, 천재이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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