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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26. 2021

박찬욱 감독도 극찬한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오는 12월 1일 개봉 앞두고 기대감 모아

[광고] 유니버설 픽쳐스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다"

"신들린 카메라…. 굉장히 시네마틱한 경험"

"화면을 집어삼키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12월 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개봉 전부터 여러 감독으로부터 호평을 얻으면 그야말로 ‘감독들이 인정한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특히 영화 ‘아가씨’, ‘올드보이’ 등 독보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이 극찬을 해 화제다. 박 감독은 “1960년대와 21세기가 이렇게 한 편의 영화 안에서 행복하게 만난다는 것은 하나의 영화사적 사건”이라며 호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이경미 감독도 “너무 아름다운 영상과 굉장히 신나는 음악. 그런데 너무 무서운, 굉장히 시네마틱한 경험”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세계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천재적인 작가 스티븐 킹에게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유튜브,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이처럼 많은 감독과 작가들에게 극찬을 받는 이유는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일반적인 호러물과는 달리 주인공이 매일 밤 꿈속에서 과거 런던 소호의 매력적인 가수 ‘샌디’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포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고대하던 런던 소호에 온 주인공 ‘엘리’. 그런데 엘리는 런던에 온 이후 매일 밤 꿈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바로 1960년대 소호에 살던 매혹적인 가수 지망생 ‘샌디’였다. 샌디를 목격한 후로 그녀의 당당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엘리.  


이하, 유니버설 픽쳐스


엘리는 샌디의 당당한 매력과 스타일 만큼이나 그녀의 삶도 화려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엘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 꿈은 점점 악몽으로 변한다. 엘리의 꿈속에서 샌디는 정체 모를 이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샌디의 죽음을 지켜본 이는 현재에 사는 엘리 외에는 아무도 없다.      



그렇게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엘리. 놀랍게도 샌디를 죽인 범인은 엘리와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는데. 엘리는 샌디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선다. 과연 샌디를 죽인 이는 누구일지, 또한 엘리와 샌디는 무슨 관계이기에 시공간을 넘어 연결된 것일지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극 중 엘리는 배우 '토마신 맥켄지’가 맡아 행복한 나날들이 공포로 변해가는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또한 매혹적인 가수 ‘샌디’역은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아 열연했다.


특히 안야 테일러 조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퀸스 갬빗’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는 각종 액션과 춤으로 화면을 집어 삼킬듯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주인공을 맡은 배우 외에도 영화가 많은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천재 감독으로 잘 알려진 에드가 라이트와 현재 영화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며 활약하는 정정훈 촬영감독이 만났기 때문이다.


에드가 라이트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를 통해 이미 그 진가를 증명해낸 바 있다. 특히 에드가 라이트는 베이비 드라이버를 만들기 전인 15년 전부터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트랙리스트를 만들고 스토리를 떠올렸다고 밝혀 영화의 기대를 더 했다.  



또한 정정훈 촬영감독은 영화 ‘아가씨’, ‘신세계’부터 이번 작품과 앞으로 개봉될 영화 ‘웡카’까지 맡으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카메라 감독 중 한 명으로 손에 꼽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정 감독 특유의 매력적인 카메라 무빙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를 접한 이경미 감독은 “굉장히 멋진 촬영을 보여줬다. 카메라가 춤을 춘다고 해야 되나. 신들린 카메라 댄싱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다양한 매력 포인트로 개봉 전부터 극찬을 받으며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NEW 스타일’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력부터 화려한 연출과 손에 땀을 쥐는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오는 12월 1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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