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신봉선에게 생일 선물해 난리 난 '구찌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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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잠깐 등장한 장면이 전세계 수많은 아이유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바로 최근 놀면 뭐하니 멤버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는 신봉선에게 아이유가 직접 생일 선물을 보낸 장면이 전파를 탄 것이다.  

MBC, '놀면 뭐하니?'

평소 즐겨 보던 예능인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이 자신의 곡 ‘낙하’를 커버한 것을 보고 마침 생일을 맞은 신봉선에게 선물을 보낸 것이다. 아이유 본인이 좋아하는 향수라고 직접 밝히며 선물한 제품은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 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네이버 검색 화면 캡쳐

시청자들 역시 해당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것 같다. 아이유가 실제로 좋아하는 향수라고 하니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초록 검색창에 ‘아이유 향수’를 입력하니 줄줄이 연관 검색어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모자이크로도 가릴 수 없는 예쁜 패키지 덕에 어렵지 않게 해당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구찌 뷰티

아이유가 직접 골라 선물한 향수의 정체는 구찌 뷰티의 ‘블룸 아쿠아 디 피오리’였다. 꽃이 만개한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구찌 블룸’ 향수 시리즈 중 하나로, 자연의 산뜻함을 표현하기 위한 그린 갈바눔, 카시스 버드와 머스크, 샌달우드 향이 조화를 이뤘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구찌의 한국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아이유의 구찌 사랑이 돋보이는 센스 가득한 선물이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에 구찌와 함께한 사진을 잔뜩 업로드 하곤 하는데, 구찌 뷰티에서 출시한 향수 중 아이유 본인이 ‘최애 향수’로 꼽은 제품도 따로 있었다.  

인스타그램, voguekorea

앞서 소개한 구찌 블룸 향수 중 ‘구찌 블룸 오 드 퍼퓸’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유는 지난 5월 VOGUE와의 인터뷰에서 “이 향수는 병부터 너무 유니크하게 생겼다. 은은하면서도 오래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한다”며 해당 제품을 추천했다.  

구찌 뷰티

앞서 소개한 두 제품 외에도 구찌 블룸 시리즈에는 ‘구찌 블룸 네타레 디 피오리’, ‘구찌 블룸 암브로시아 디 피오리’,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까지 총 세 개의 향수가 더 포함돼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첫번째 여성 향수 라인업으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화장대 위에 올려 두는 것 만으로도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보틀 디자인이 특히 압권이다. 각각의 향수 제품은 현대 여성을 상징하는 식물과 꽃이 가득한 정원을 신비롭고 미묘하게 표현해내 향수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춥고 건조한 겨울이 시작됐다. 삭막한 일상에 생기 있고 화사한 향을 더해 줄 수 있는 향수를 찾고 있었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구찌 뷰티 매장에 방문해 아이유의 ‘최애 향수’ 블룸 시리즈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