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공개 (+공식사진)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공식 티저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실제 차량은 유튜브 등에서 확산된 예상도와 사뭇 다른 부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가 7일 공개한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티저 이미지 일부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의 신형 모델(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전격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가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자료 사진 / 뉴스1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에 있는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볼륨을 지닌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 적용됐다. 또 차량 그릴의 크기도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준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져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더욱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와 관련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현지 시각)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다음은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더 뉴 팰리세이드' 공식 티저 이미지다.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의 전면부 / 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밝기를 조정해봤다

사진을 확대해봤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측면부

사진 밝기를 조정하고 확대해봤다

7일 현대자동차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