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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17. 2016

'갤노트7'와 함께 없어지면 아쉬운 기능 7가지

그룹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 MBC '음악중심'


 

그룹 트와이스 히트곡 '치얼 업(Cheer up)'의 한 소절은 노래가 발표된 지 약 4달 만에 다시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에서 만든 비운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때문이다.


'갤노트7' 배터리 폭발 사고가 미국과 국내에서 잇달아 발생하면서 노래 가사처럼 '전화가 펑 터질 것 같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문제는 배터리 부분 결함이라는 초기 발표와 달리 사고 원인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갤노트7' 단종 이후 하락한 삼성전자 주가 / 뉴스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갤노트7'은 소비자 기대를 이렇게 저버렸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하다. 바로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획기적인 기능이다. '갤노트7'과 함께 사라져버리기엔 아깝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 기능과 전작보다 발전된 기능을 추렸다.



1. 홍채 인식 기능


이하 삼성전자 홈페이지



영화에서 보던 홍채 인식 기능이 스마트폰에 탑재됐다. 비밀번호나 패턴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자랑했다. 스마트폰 안에서 폴더를 따로 나누어 보안을 철저하게 하고 싶은 파일이나 이미지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 업무도 홍채 인식 기능을 이용해 안전하게 할 수 있다.



  

2. 방수/방진 기능


 


삼성 측은 스마트폰을 '수영장부터 사막까지' 가지고 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방수 팩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방수와 방진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물놀이를 좋아하거나 활동적인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기능이다.



3. 카메라 화소


 


'갤노트7'은 전작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다. 화질이 좋아지고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더 많아졌다. 가장 눈에 띄게 좋아진 기능은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4. S펜


 


S펜은 '노트' 시리즈 초창기부터 삼성전자가 계속 발전시키던 부분이었다. 7시리즈가 나오면서도 마찬가지였다. 펜 촉이 더 얇아지면서 정교하게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필기감도 개선됐다.



5. 큰 용량


 


전작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저장 공간이었다. 마이크로SD 카드로 확장이 안 돼 불편했다면, 갤노트7에서는 최대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기본 저장공간이 64GB까지 합하면 최대 저장 공간은 320GB까지 늘어난다.



6. 아날로그 키보드


 


터치하는 방식 외에도 케이스처럼 생긴 키보드가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따로 블루투스나 선으로 연결하지 않아도 끼우기만 하면 바로 호환돼 사용하기 편리했다. 터치 방식이 불편했던 사람들에겐 솔깃한 액세서리였던 탓에 다음 시리즈에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7. 고화질 게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기대했던 기능이다. '갤노트7'의 큰 화면과 생생한 화질은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래픽 성능이 보다 높은 Vulkan 지원 게임을 실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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