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May 27. 2022

자기들이 만든 '전기'로 공장 돌리겠다고 선언한 현대차

현대자동차,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경제 채널 시어머니를 통해 '정리정돈'이 매주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정리정돈은 '정리하면 돈 되는 경제 콘텐츠'를 표방합니다. 모빌리티 관련 핫한 이슈를 재밌게 풀어 전합니다. 모빌리티 전문 채널 M트렌드의 전문가와 위키트리 취재진이 함께 만듭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사옥. /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 '시어머니'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통해 자체 전력 생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완성차 공장인 울산공장 부지 안에 자체 LNG 열병합 발전소를 지어, 연간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전력량의 70% 이상을 직접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부터 LNG 열병합 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에만 약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병합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자체 발전소를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것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M트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M트렌드'

아이오닉5 울산 생산라인. / 현대자동차



작가의 이전글 매년 5월 25일 찾아오는 오레오데이 맞아 이벤트 진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