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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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통해 자체 전력 생산에 나선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 완성차 공장인 울산공장 부지 안에 자체 LNG 열병합 발전소를 지어, 연간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전력량의 70% 이상을 직접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부터 LNG 열병합 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에만 약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병합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자체 발전소를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것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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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울산 생산라인. /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