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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3시간 일찍 퇴근"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61019093525_171021d9.jpg MBC '무한도전'



일본이 경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3시간 일찍 퇴근하자는 제안을 내왔다. 일명 '프리미엄 프라이데이(Premium Friday) 전략이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53) 경제산업상은 유통업계와 함께 금요일 밤 소비를 자극하는 '프리미엄 금요일'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고 일본 아사히 방송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바로가기)


img_20161019094220_52a23979.jpg 쇼핑 / 셔터스톡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 2월 24일부터 두 달에 한 번씩 소비를 자극하는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상품 가격을 깎아주는 할인 행사보다는 특별하고 사치스러울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일을 일찍 끝내고 쇼핑과 식사를 하지는 취지다.


일본 유통업계는 캠페인에 맞춘 한정 상품이나 서비스, 여행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일본 일간 NHK는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홍보 등에 쓰일 예산으로 2억 엔(한화 21억 6370만 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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