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성비라는 아이코스 신상 16일 출시

아이코스 일루마 원, 오는 16일 출시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업계 1위 장악을 노리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등장과 동시에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블레이드가 없고 청소할 필요도 없어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이하 위키트리

이 가운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이 오는 16일 출시된다.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콤팩트한 일체형 디자인과 약 6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강화됐다. 가격은 6만 9000원으로 역대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 중 출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내부에서 가열하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스마트코어 스틱을 사용한다. 스틱의 양 끝부분이 완전히 막혀있어 담뱃재가 떨어질 일이 없기 때문에 클리닝이 필요 없다. 완충 시 최대 20회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선셋 레드, 페블 베이지, 아주어 블루, 모스 그린, 페블 그레이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실리콘 슬리브 등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 역시 다른 아이코스 일루마 제품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iF 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디자인적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평균 약 95% 감소된 제품으로 흡연을 지속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며 “기존 아이코스 대비 향상된 고객 경험으로 한국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소개하고 있다. / 이하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및 부산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되었던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도 같은 날 전국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등에서도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모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만약 올해 전자 담배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코스 일루마 원이 더 나은 대안이 되어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