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1회 로또 1등 당첨 비결 밝힌 후기 화제
[광고] 로또리치
“당첨된 분들 영수증을 부적처럼 보고 있으면, 그분들의 기운을 통해 곧 나도 당첨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제1061회 로또 1등 당첨자인 40대 여성 김혜영(가명) 씨가 남긴 범상치 않은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일 추첨한 제1061회 로또에서 수동으로 번호 6개를 다 맞힌 행운의 주인공 4명 중 한 명이다. 당첨금은 각 24억 2276만 8773원으로, 김 씨를 포함한 총 11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무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로또를 구매해왔다는 김 씨는 로또 당첨 이후 직접 후기글을 작성해 당첨 소감을 밝혔다. 또한, 후기글을 통해 구매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버티게 해준 원동력과 자신만의 당첨 비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밝힌 비결은 다름 아닌 로또리치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당첨자들의 후기와 당첨금을 이체한 ‘거래내역 확인증’ 사진이었다. 부적을 보며 소원을 빌듯이, 1등 당첨자들의 거래내역 확인증을 핸드폰으로 찍어두고, 부적처럼 꾸준히 봤다는 김 씨.
그는 “제게 다가올 운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부적(영수증 사진)을 항상 보고 지니며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첨이 안 되더라도 자신에게 하는 투자라는 생각으로 아까워하지 않았다며 꾸준한 구매 비결을 알렸다.
이러한 김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저도 님처럼 영수증 부적처럼 찍어 다녀 보려고요”, “당첨기운 받아서 저 역시 꾸준하게 구매하려 합니다”, “부적 찍어갑니다” 등 총 400개가 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