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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Apr 24. 2023

레드 닷·카 디자인 어워드 5관왕 휩쓴 현대차그룹

현대차에 이어 기아, 제네시스까지…


셔터스톡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업계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기록을 썼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상을 수상한 것.


영광의 주인공은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로,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이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하 현대자동차 그룹 / 디 올 뉴 그랜저


가장 먼저, 현대차의 디 올 뉴 그랜저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문’에 선정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가 지난 11월에 출시한 디올 뉴 그랜저는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로 외관의 존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 동시에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시대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해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 11월에 출시한 디올 뉴 그랜저는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로 외관의 존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시대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해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 E-pit 초고속 충전기



이피트(E-pit) 초고속 충전기는 지난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피트 초고속 충전기는 기존 대비 소형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도심의 도로 주변과 주거지의 지상 및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 환경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아에서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됐다. 동시에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를 접목한 덕분에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을 인정받기도했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의 경우 두 개 모델이 각기 다른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장 먼저, 플래그십 모델 G90의 경우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이와 동시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 디자인 전문지가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엑소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3번째 X 콘셉트 시리즈 모델이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가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그런 만큼,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의 조화에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레드 닷 어워드


한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부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900여 개 작품이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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