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설레고 간지러운 느낌만 있을 것 같았는데, 사랑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쩌면 진짜 사랑은 핑크빛 콩깍지가 벗겨진 순간부터 시작되는 걸지도 모른다. 달콤함이 아닌 조금은 솔직하고 이기적인 모습들을 담은 영화들을 소개한다. 낭만적이지 않은 연애영화지만, 현실적으로 와닿기에 더욱 공감할 수 밖에 없다.
1. 연애의 온도
“많은 연인들 중 82%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대. 그 중 계속 만나게 될 확률은 3%래. 나머지 97%는 다시 헤어지는 거야. 처음 헤어졌을 때와 같은 이유로”
헤어진 연인끼리 이처럼 신랄하게 감정을 주고받는 영화가 또 있을까. 헤어진 사람들의 연애의 온도도 뜨겁다.
2. 클로저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원하는 이들에게 영화속 4명의 사랑은 잔인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메시지를 준다.
3.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성숙한 여자에게 순정남의 지고지순한 사랑도 버거울 수 있다. 그래도 봄날은 가고 결국 다른 봄이 온다.
4. 광식이 동생 광태
순수한 짝사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영화, 나의 사랑은 광식이와 광태 중 누구의 모습을 닮았나.
5. 비포 미드나잇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까지가 낭만이라면, '비포 미드나잇'은 본격 생활영화라 할 수 있다. 낭만적으로 시작한 사랑의 결혼 후 모습이 궁금하다면 클릭
6. 러브픽션
완벽한 여자와 찌질한 남자의 만남이 제법 지루할 수 있지만, 소설 쓰는 남자라도 연애는 얼마나 서툴게 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이다.
7. 우리도 사랑일까
8. 블루 발렌타인
9.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10. 연애의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