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전기차 불안감 해소 위한 서비스 실시

현대차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등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진행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5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고객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이번 무상 안심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 전 차종이며 ▲절연저항 ▲전압편차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하체 충격/손상 여부 ▲고장코드 발생 유무 등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를 통해 평일 및 토요일 중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한 후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고객은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1234개 블루핸즈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757개 오토큐에서 점검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