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강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식중독

식약처, 가을철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위험을 경고

by 위키트리 WIKITREE

가을철에도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퍼프린젠스균은 토양, 하천 등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의 장, 분변 및 식품에 서식하는 세균이다.


이 균은 열에 강한 습성을 갖고 있어, 열을 가해도 아포(spore)를 만들어 휴면상태를 유지하다가 식은 후에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img_20241013100931_31ec220c.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TSViPhoto-Shutterstock.com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 시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한 후 즉시 먹는 것이 좋다.


바로 못 먹고 보관해야 한다면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75℃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 시 자주 먹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은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보관 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조리 전과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손을 깨끗하게 씻는 거부터 지켜야 한다.

img_20241013101015_7b5f199c.jpg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Kmpzzz-Shutterstock.com

또한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 도구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세척하고 말려둬야 한다.


퍼프린젠스균은 특히 학교 급식, 병원 식사, 대형 연회 등 대량 조리 음식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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