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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16. 2016

"강한나 어때?" 지인 질문에 아이유가 보낸 카톡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


 

아이유(이지은·23)와 배우 강한나(27)씨의 친분이 SNS에서 눈길을 끌었다. 강한나 씨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는 아이유의 메시지 때문이다. 


아이유의 메시지는 지난 10일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방송됐다.


아이유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애 씨는 "이번 게스트가 강한나 씨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유에게 강한나 씨에 대해 물어봤다가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애 씨는 아이유 메이크업을 8년째 담당하고 있다.


신애 씨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아이유가 강한나 씨를 칭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이유는 "얼굴은 일단 보조개가 항상 입 아래에 쏙 들어가는 게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고 성격은 정말 좋아"라며 "내가 사람들이랑 빨리 빨리 못 친해지잖아. 근데 한나 언니랑 이번 드라마에서 제일 친해졌거든"이라고 했다. 



강한나 씨 인스타그램


 

이어 "얼굴은 여성스럽고 세련됐는데, 성격은 순하고 털털해. 그리고 유머 감각도 너무 좋고 유쾌해"라며 "평소에 옷은 굉장히 수수하게 입는데 몸매도 워낙 예뻐서 딱 청순하고 똑똑한 여대생st. 그리고 필기구나 이런저런 소지품을 항상 정갈하게 챙겨서 다녀. 그런 점은 또 아주 여성여성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이마가 아주 예뻐"라며 "그래서 이마 보이게 확 머리 올려도 예쁘고 촬영을 하면서 느낀 건 메이크업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휙휙 바뀌어. 이번에 촬영한 중국 드라마에서 되게 여전사처럼 강한 메이크업을 했는데 그것도 잘 어울리는 걸 보고 도화지 같은 얼굴이 있다면 이런 얼굴이구나 했어"라고 했다. 


아이유는 "어쨌든 짱짱이야"라며 "내가 누구 이렇게 막 쉽게 안 좋아하잖아 ㅋㅋ"라고 덧붙였다. 


강한나 씨와 아이유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했다. 강한나 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다들 가까워졌는데 요즘 사적으로도 아이유와 연락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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