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급격하게 피곤하게 느껴지거나 몸이 불편할 경우가 있다면 자신의 습관과 버릇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나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게 하는 습관 10가지를 모아봤다.
매일 한 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멜 경우 근육의 불균형과 어깨 통증을 불러올 수 있다. 양쪽 어깨를 번갈아 사용하고 가방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디스크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이를 닦는 등의 행동을 하며 약 10분 정도의 시간을 보낸 뒤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생리적인 신호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가는 것을 자꾸 미룰 경우 요로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껌을 오래 씹으면 통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하는 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면 턱관절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복강내압을 증가시켜 위산역류를 초래할 수 있다. 위산이 역류하면 입에서 쓴맛이 나거나 가슴과 위 상복부 쪽 통증을 느낀다. 허리벨트를 맨 상태에서 숨을 편안히 들이마시고 내쉴 수 있어야 제대로 벨트를 채웠다고 할 수 있다.
목을 뒤로 젖힌 상태의 수면은 목을 비롯한 상체 윗부분 통증과 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얼굴에 상처나 여드름을 자꾸만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경우에 손의 세균이 피부로 침투될 확률이 높아져 트러블을 더 악화시킨다.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 외에 시도 때도 없이 장시간 누워 있으면 휴식을 넘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두통과 불안감이 찾아온다.
자주 아침을 거르게 되면 체내의 영향 불균형이 찾아오고 소화기관 장애뿐만 아니라 이후의 식사를 과식하게 돼 몸 상태가 악화된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습관은 위험하다. 정맥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고 혈압에도 영향을 끼쳐 심해지면 심장질환과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