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에서 부부관계 0회…전민기가 앓고 있는 병

“피, 더러운 거 보면...쓰러진다”

by 위키트리 WIKITREE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민기가 건강 문제를 조심스레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출연했다.


전민기는 TBS 교통방송 소속 아나운서였고, 정미녀는 기상 캐스터였다.


부부는 수면 시간, 식습관, 소비 성향, 교육관 등 여러 분야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투닥거렸다.


정미녀는 부부관계에 대한 불만도 쌓여 있었는데 "남편이 성욕이 너무 없다. 신혼여행 가서 부부관계 0회였다. 여행 내내 트윈침대에서 따로 잤다"라고 했다.

img_20241218095235_b891aed6.jpg 전민기 인스타그램

전민기는 집안일도 안 한다. 3대 독자라는 그는 "어머님이 많이 해주셔서 습관이 안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안일을 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로 건강 문제를 꼽았다.


전민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못 버리는 이유가 있다. 미주신경성실신이란 병이 있다"고 했다. 이어 "순간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확장돼 저혈압으로 실신할 위험이 있다. 피라든지 더러운 걸 보면 안 좋다. 예전에 신혼 초에 버리러 갔다가 음식물 쓰레기통에다가 구역질 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미주신경성실신, 가장 흔한 실신 유형


앞서 가수 현아, 개그맨 정형돈 역시 미주신경성실신 양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는 신경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하며, 혈관의 확장과 심장서맥으로 야기된 저혈압과 뇌 혈류감소에 의한 반응으로 초래된다.

img_20241218095256_03799e59.jpg 정미녀 인스타그램

극심한 신경성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다. 갑자기 나타나는데, 급격히 낮아진 혈압 때문에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된다.


쓰러지기 전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리고 피부가 창백하고 축축해진다. 시야가 좁아져 마치 터널같은 시야가 되며,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미주신경성실신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장기간 서 있는 걸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img_20241218095313_a8aaeef4.jpg 전민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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