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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은 박근혜의 개" 전직 기자가 쓴 글

by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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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인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향해 "박근혜의 개"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서화숙 전 한국일보 선임기자가 지난 24일 트위터에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서화숙 전 기자는 "유엔 사무총장은 인권 대통령이다. 나라마다 국익이 엇갈려 인권이 최고의 가치가 되기 힘들 때도 모든 사안에서 인권을 외치고 각 나라에 정책을 집행하라고 만든 자리"라며 유엔 사무총장 역할을 언급했다.


서화숙 전 기자는 "반기문은 그런데 권력에 눈이 멀어 박근혜의 개가 되어 세월호 참사에도 입을 다문 놈"이라며 반기문 총장을 비난했다.


이 글은 트위터에서 1300회(25일 오전 9시 기준)가 넘게 리트윗 됐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img_20161125091110_fd99ef20.jpg 뉴스1




앞서 지난달 31일 반기문 총장은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정혼란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수습이 됐으면 참 좋겠다.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CNN 방송에서 앵커가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할 일이 많으며, 회원국에 약속한 임기 마지막 날인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유엔에) 쏟겠다"면서도 "그 후 내년 1월 1일이 오면 나와 내 가족,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일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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