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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25. 2016

"반기문은 박근혜의 개" 전직 기자가 쓴 글



한 언론인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향해 "박근혜의 개"라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서화숙 전 한국일보 선임기자가 지난 24일 트위터에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서화숙 전 기자는 "유엔 사무총장은 인권 대통령이다. 나라마다 국익이 엇갈려 인권이 최고의 가치가 되기 힘들 때도 모든 사안에서 인권을 외치고 각 나라에 정책을 집행하라고 만든 자리"라며 유엔 사무총장 역할을 언급했다.


서화숙 전 기자는 "반기문은 그런데 권력에 눈이 멀어 박근혜의 개가 되어 세월호 참사에도 입을 다문 놈"이라며 반기문 총장을 비난했다.


이 글은 트위터에서 1300회(25일 오전 9시 기준)가 넘게 리트윗 됐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뉴스1


 


앞서 지난달 31일 반기문 총장은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정혼란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수습이 됐으면 참 좋겠다.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CNN 방송에서 앵커가 대선 출마 의향을 묻자 "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할 일이 많으며, 회원국에 약속한 임기 마지막 날인 올해 12월 31일까지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유엔에) 쏟겠다"면서도 "그 후 내년 1월 1일이 오면 나와 내 가족,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일할 최선의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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