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잠자고 가는 PC방'

이하 네토마루 홈페이지

PC방에 가면 새벽까지 게임에 열중하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게임을 하다가 지치면 PC방 구석에 쭈구려 잠을 청하기도 하고... 아예 편하게 눈을 부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한국에도 그런 시설이 있지만 흔하진 않다. 

일본엔 '숙박할 수 있는 PC방'이 있다. 사진에 소개된 업체는 '네토마루'라는 곳인데, 호텔처럼 깔끔하다. 독립된 방에서 각자 PC를 쓴다. 샤워시설도 있고, 파우더룸과 세탁기도 있다. 여성 전용 룸도 갖췄다. 숙박시설과 PC방을 결합한 시설이다. 

'네토마루'는 도쿄와 오사카에 각각 지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