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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20. 2016

“사람 많고 비싼 건 싫어” 특별한 연말보내는 방법 5


“올 한 해도 고마웠어~”


      

giphy




2016년이 끝나간다.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할 소중한 시간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붐비는 곳을 가거나 돈을 많이 쓰는 건 부담스럽다. 요란하지는 않지만 나만의 방법으로 연말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원데이 클래스’로 뜻깊은 시간 보내기 

  

이하 shutterstock



올 겨울 크리스마스 카드나 엽서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직접 제작한 카드나 엽서는 휴대폰으로 주고 받는 안부 메시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성을 전해준다.  


혼자 만들 자신이 없다면 하루 중 몇 시간만 투자해도 배울 수 있는 강좌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케이크, 꽃다발,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이치위드는 캔들 공방 겸 카페다. 몇 시간만 투자하면 캔들 선물 세트도 완성 가능하다. 수락산역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 제이드 플로르에서는 연말 맞이 케이크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재료비만큼의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어 실용적이다. 11번가 생활플러스 서비스에도 ‘원데이클래스’가 있으니 참고하자. 


 

2. ‘해맞이’ 명소 찾아 한 해 정리하기 

  



가족이나 지인 혹은 연인과 '해맞이'를 위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겠다. '해맞이'는 희망의 기운을 부른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새해 다짐도 하고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항 환호 해맞이공원, 울산 간절곶, 당진 왜목마을 등이 있다. 


해맞이 여행을 하며 주변을 둘러봐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정동진 해맞이, 묵호항, 태백산국립공원을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패키지 기차여행도 추천할 만하다. 


정동진은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다. 인근에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이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에서는 세계 유명 눈조각가들의 대형 눈조각 작품도 관람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3.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박한 ‘홈파티’ 


giphy



연말마다 비싼 공연, 레스토랑, 사람 붐비는 파티에 질렸다면? 집에 지인을 초대해 ‘홈파티’를 열어보자.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등으로 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도 좋다. 


홈파티도 좋지만 요리 준비에 뒷 청소는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은 원하는 날짜에 셰프요리/식재료키트(레시피포함) 배달, 집 청소 같은 생활용역도 O2O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는 시대다. 청소와 음식 준비를 도와주는 '파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11번가 홈페이지


 

■ 유명 쇼핑몰인 '11번가'의 생활형 O2O 서비스 '생활플러스’는 집 청소는 물론 요리 배달, 파티 준비까지 맡아준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2만원대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는 ‘PARTY in 생활서비스’ 이벤트 기간으로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생활플러스 ‘30% 할인쿠폰’을 이용해 1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활플러스 ‘카드사 15%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그 외에 12월 마지막 주 5일간, 매일 1개의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생활서비스를 반값에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니 잘 기억해두자.(☞자세히 알아보기)




4. 따뜻한 손길 전하는 ‘봉사활동’ 


shutterstock



연말 봉사활동으로 주위에 따스한 손길을 전해 보자.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도우미, 연탄 봉사, 김장 봉사 등 우리가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곳은 많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행정자치부에서 운영하는 나눔포털 사이트(www.nanumkorea.go.kr)를 참고해 보자. 분야별, 지역별, 유형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커뮤니티도 나눔포털에서 이용 가능해 다양한 소통을 하기에도 좋다. 



5. 'TV + 치킨'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 

      

이하 giphy



연말이라고 해서 꼭 누군가와 함께 보내야 하는 건 아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면서 TV를 시청하는 여유로움을 가져 보자. 치킨을 시켜 먹는 것도 좋겠다.


연말 'TV족'을 위한 희소식도 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새벽 12시 30분부터 채널CGV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모두 8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편성되는 TV특집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면 혼자 즐기는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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