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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9. 2016

요즘 '달걀 덕후' 살기 힘든 세상 됐다

flickr


 


요즘 달걀 좋아하는 사람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됐다. AI(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달걀 값이 부담스럽게 비싸졌고 구하기도 쉽지 않다. 요즘 달걀은 그야말로 '무척 귀한 존재'가 됐다.


최근 주요 마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달걀 파동'은 이렇다.

  


1. 롯데마트 : 12월 20일부터 전체 매장에서 달걀 1인 1판 구입 제한 돌입 + 가격 10% 인상


2. 코스트코 (서울 상봉점) : 회원카드 1개당 달걀 1판으로 제한


3. 이마트 트레이더스 : 1인 달걀 1판으로 제한


4. 홈플러스 : 12월 17일 달걀 값 평균 6% 인상 


5. 서울 홍제동 소재 모 마트 : 달걀 1판 1만1250원에 판매


6.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서울 목동점) : 12월 18일, 일반 달걀 품절돼 6000원대 유정란만 구입 가능했음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달걀 판매 제한'에 나섰다. 19일 현재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달걀 가격을 올렸다. 다만 이마트(트레이더스 제외)는 판매 제한이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최근 AI 확산세가 무섭다. 과천 서울대공원 조류에서 사상 첫 AI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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