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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8. 2015

피해야할 여자친구 유형 13가지


젊은 남자들의 치명적 약점은 "여자를 외모로 판단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여자가 쳐놓은 그물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가벼운 연애라면 아무래도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 관계를 생각하거나, 결혼까지 생각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여자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진지하게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그 여자가 다음 항목에 해당하는지 대조해볼 필요가 있다.

 그 이후 선택은 당신 몫이다. 



1. 당신의 꿈을 존중하지 않는 여자 

[이하 pixabay]

당신이 하고 싶고, 꿈꾸는 일이 있다. 하지만 여자는 당신 꿈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격려하지도 않는다.

계속 남자의 노력을 깎아 내린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니 수준을 알아야지" 현명함을 가장해 당신을 가라앉히는 목소리. 이런 여자 곁에선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 채 질식당할 수 있다. 




2. 어장 관리하면서, 그 이상 나아가지 않는 여자 

차갑게 거절하는 여자는 차라리 고맙다. 바로 돌아설 수 있으니까.  계속 여지를 주는 여자들이 있다. 

"널 좋아하긴 하는데, 상황이 안 좋아" "아직 과거 남자를 못 잊었어" 등등. 

 뭔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조금만 더 잘해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당신은 절대 잡지 못한다. 


여자 입장에선 이런 '위성남'들을 거느리는 게, 자존감 유지나 실리적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3. 사치스러운 여자

사치스러움은 상대적 개념이다. 500만원짜리 가방은 재벌남에겐 아무 것도 아니다. 당신이 평범한 남자라면 이런 유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명품을 좋아하는 여자는 보통 세련되고 고상해보인다. 그러나 그 품격을 유지시켜줘야할 사람은 당신이다. 당신이 저축하면서 알뜰하게 세간을 늘려가야 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취향은 바뀌지 않는다. 




4. 속이는, 거짓말하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여자

영어에선 이런 여자를 'flake'라 부른다. 약속을 하거나 만나기로 해놓고, 갑자기 약속을 취소하거나 바람 맞히거나 퇴짜를 놓는 여자들이다. 나이 어린 여자 중에서 이런 스타일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남자 애를 태우는 여자의 방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나이가 돼서도 이러면 곤란하다. 모든 관계의 바탕을 이루는 신의가 없다는 뜻이기 때문. 




5. 바람 피우는 여자 

여자는 남자만큼이나 바람을 피우지만, 더 숨기는 데 능하다고 한다. 문제는 바람 피우는 걸 알게 돼도,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자존심과 온갖 기억 때문에 그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는 점이다. "내가 더 괜찮은 사람이란 걸 보여주겠어"라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쓸데없이 난리 부리지 말고, 헛된 분노를 표출하지 말고, 바람 피운 걸 발견한 첫 단계에서 우아하게 빠져 나와라. 10년이 지나 웃으면서 얘기할 때가 올 것이다. 




6. 차갑고 무정한 여자 

인간과 세상을 몹시 냉정하고 차갑게 바라보는 여자가 있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걸 넘어, 싸늘한 사람이다. 사람 자체가 정이 없다. 차가운 여자는 언제나 당신을 차갑게 버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어머니감이 아니다.  


주의할 것은 처음에 당신을 차갑게 대한다고, 원래 차가운 여자인 건 아니라는 점이다. 보통 그런 여자일수록 사실은 따뜻하고 속정이 깊은 사람이 많다. 섣불리 마음을 주면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에 처음에 보호막을 치는 것이다. 오히려 처음에 따뜻해 보이는 여자가 겉만 그런, 빈 강정인 경우가 종종 있다. 




7. 경제적 조건으로 남자를 판단하는 여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 경제력은 여자의 중요한 판단 근거였다. 현대 들어와서야 "여성도 독립적"이라는 관념이 퍼지면서 남자를 돈만으로 보는 여자를 경멸하는 풍조가 생겼다.  


하지만 요새도 돈으로 남자의 등급을 매기는 여자들이 많이 있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이 유형의 여자들은 자연스럽게 걸러질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돈 좀 있는 남자라면 조심해야 한다.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당신 돈과 차를 사랑하니까. 골드 디거(Gold Digger)! 




8. 자기 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 

이런 유형에겐 두 가지가 부족하다. 더 나은 자신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 그리고 자신 마음을 컨트롤하는 능력. 


몸매를 가꾸는 데도, 옷을 잘 입는 것도, 책 한 권 읽는 데도 관심이 없다. 자신을 가꾸지 않는다. 또 해로운 것은 너무나 쉽게 용인한다. 지나친 흡연이나 음주, 게임, 마약, 계속되는 성형 시술 등이 그렇다.  




9. 매사에 드라마를 만드는 여자

드라마를 통해 살아 있음을 느끼는 유형이 있다. 별 거 아닌 상황인데, 그 안에서 온갖 스토리와 음모와 추측과 반전을 만들어 낸다. 그런 상황이 없으면, 본인이 직접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그에 따라서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탄다. 


'강렬한 감정' 중독자로서, 밋밋하고 잔잔한 상태를 참지 못한다. 얼핏 보기엔 굉장히 흥미롭다. 그러나 당신이 그 드라마 속에 빨려들어가는 순간, 드라마 속 비극적 남자주인공 같은 파국을 맞을 것이다. 




10. 성욕이 없는 여자

당신이 정상적인 욕구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상대 앞에서 곤혹감을 느끼게 된다.  

"사랑한다면 지켜줘야하는 거 아냐", "나 스킨십 하려고 만나?" 등등의 소리를 들으면 괜히 자신이 동물이 된 것 같은 자책감이 생긴다. 그런 식으로 세월은 계속 가고... 인정하자. 마음 만큼이나 몸의 대화가 남녀 사이엔 중요하다. 부부가 돼서도 속궁합이 잘 맞는 사람은 다른 측면이 안 맞더라도 훨씬 행복감을 느낀다는 얘기가 있다. 



11. 지나치게 의지하는 여자 

조금이라도 떨어지지 못하는 유형이 있다. 항상 전화해줘야되고, 항상 만나야 되고, 항상 돌봐야 되고, 항상 챙겨줘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당신은 "변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런 여자는 보통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자란 경우가 많다. 자존감이 낮고, 정서적 필요가 끊임없이 채워져야 한다. 


오래 가는 이성 관계는 두 독립적인 인격이 서로를 도우며 같이 성장하는 관계다. 각자의 공간이 필요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심지어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다. 사사건건 개입이 필요하다면 당신은 머지않아 질식 당하고 말 것이다. 



12. 대화가 안 통하는 여자

대화가 안 통하는데도 여러 다른 이유로 만남을 밀어붙이는 경우가 꽤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해로운 결과를 낳는다. 생각해보자. 결국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하는 행위의 대부분은 '대화'다. 몸의 대화, 좋다. 하지만 그 다음엔? 대화가 즐겁지 않다면 관계에서 무슨 낙이 있겠는가. 



13. 남자를 이용하는 여자 

사실 여자한테 좀 손해보는 건 나쁘지 않다. 중요한 건 '의도'다. '실리적인 이유'로 남자를 곁에 두는 여자들이 있다. 


기억하자. 당신이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고 해서, 그 여자가 당신을 좋아하게 되진 않는다. 오히려 상대가 자신을 좋아함을 알게 됐을 때, "아, 내가 이 남자를 통해서 생존을 도모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다.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지체없이 빠져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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