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키트리 WIKITREE Dec 30. 2016

눈물흘리는 이국주에 휴지 가져다주는 슬리피 (영상)


      

동영상 오디오

[연예대상]이국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여자 수상! 눈물의 수상소감!

이국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여자 수상!눈물의 수상소감![2016 MBC 방송연예대상] 20161229

www.gomtv.com

본문으로 이동

곰TV, MBC '2016 MBC 연말시상식'



가상 부부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30) 씨와 가수 슬리피(김성원·32)가 연말시상식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2016 MBC 연말시상식'에서 이국주 씨는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받았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식 무대에 선 이국주 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MBC 연예대상에 8년 만에 온다"고 입을 뗀 이국주 씨는 "2007년에 신인상을 받고 잠시 다른 곳으로 떠나서, MBC에 오지 못했던 상황들이 있었다. 그 또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향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때 눈물 흘리는 이국주 씨를 위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로 출연 중인 가수 슬리피가 직접 무대로 뛰어 올라와 휴지를 가져다줬다. 슬리피는 직접 이국주 씨 눈물을 닦아주고 새 휴지도 쥐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관객들은 슬리피와 이국주 씨 사진을 붙인 플래카드를 들고 환호했다. 


MBC '2016 MBC 연말시상식'


이어 이국주 씨는 "2016년은 좋기도 하면서 힘들기도 했다. 좋은 일이 많을 때 욕도 많이 먹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좋은 남편을 만났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국주 씨와 슬리피는 박진영 씨의 '어머님이 누구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작가의 이전글 2017 북한 달력에 등장한 스튜어디스 (사진 3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