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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30. 2016

달릴수록 미세먼지 피해 줄이는 ‘아이오닉 롱기스트런


   

https://youtu.be/kDhO0LSzdHA

유튜브, 현대자동차(AboutHyundai)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IONIQ LONGEST RUN)에서 내걸었던 공약을 차근차근 지키고 있다. 아이오닉과 함께 달리면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는 프로젝트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이다.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어졌던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해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들은 전용 앱을 깐 스마트폰을 들고 달렸다. 이들이 달린 거리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록됐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에서 참가자가 달린 거리는 계속 누적된다. 일정한 거리를 달릴 때마다 일정액의  적립금이 쌓인다. 이렇게 모인 적립금은 현대자동차가 직접 기부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렇게 쌓인 적립금은 ‘인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 ‘환경미화원 공기청정 마스크 지원’, ‘어린이집 마이크로 윈도우 필터 지원’ 등 사업을 위해 기부됐다. 모두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프로젝트들이다. 


지난달 5일까지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에 3만60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약 57만3000km를 달렸다. 사람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막대한 기부금이 쌓이게 된 것. 현대자동차는 참가자들을 대신해 이 기부금을 약속한 프로젝트에 전달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기부금을 이용해 서울시 환경미화원 2500여 명에게 공기청정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아이오닉 마스크’를 선물했다. 환경미화원들은 덕분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에도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됐다.

이하 GIPHY



두 번째로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공약으로 걸었던 ‘인천 수도권 매립지 친환경 숲 조성’도 진행하고 있다.  


눈이 내리던 지난달 26일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현대자동차 주최로 많은 사람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수종 선별을 위한 시험용 나무 250그루를 심었다. 


이렇게 시험 식재 결과 가장 알맞은 나무를 골라 내년 봄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심을 계획이다. 모두 3천 그루를 심어 친환경숲을 만든다. 이 숲은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는 서울시내 어린이집 50곳의 어린이 1000여명에게 미세먼지 필터 윈도를 선물했다. 미세먼지 필터 윈도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첨단 창문이다. 덕분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마음놓고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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