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34) 씨가 배우 김유정(17) 양이 성장한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임주환 씨 인스타그램
임 씨는 30일 김 양과 찍은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 양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담겨 있다.
임 씨는 '헐ㅎㅎ'이라는 짧은 문구로 김 양과의 오랜 인연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 양은 지난 2003년 과자 광고로 데뷔했다. 2004년에 데뷔한 임 씨보다 1년 먼저 연예계에 입성한 셈이다.
임 씨와 김 양의 인연은 2009년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임 씨는 주인공 '박규' 역을 맡았었고, 김 양은 주인공 '장버진'의 동생 역할을 소화했다.
김유정(맨 왼쪽) 양과 임주환(맨 오른쪽) 씨 /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 공식 홈페이지
이후 2014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함께 시상자로 나섰던 인연도 있었다.
2014 서울 드라마 어워즈 당시 김유정 양 / 뉴스1
최근 임 씨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김 양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 / 유튜브, EJ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