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가수 자이언티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자이언티 새 앨범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뉴스엔 등 다수 매체에 밝혔다.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은 약 4년 만이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지드래곤 솔로 앨범 '쿠데타' 수록곡인 '너무 좋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었다.
자이언티는 오는 2월 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자이언티가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3월 기존 소속사였던 아메바컬쳐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 소속 그룹 원타임 멤버 테디가 창립한 기획사다. 당시 자이언티가 아메바컬쳐와 맺었던 3년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다.